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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7.23 risE of the tomB raideR
  2. 2012.12.24 tomB raideR : anniversarY
gameS/etC | Posted by N.E.O. 2022. 7. 23. 21:06

risE of the tomB raideR

49.7시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이 때 까지는 괜찮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실망이 큽니다.

13년의 리부트작은 재해석도 괜찮았고 핍진성도 전투도 나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그래픽을 제외하고는 모두 퇴보한 느낌이 듭니다.

 

 

예측가능한 스토리와 반전, 어딘가 어색하게 들리는 더빙,

물론 한국어 더빙이 있다는 것 자체가 칭찬할만한 것이긴 합니다만, 그것 뿐이네요.

재사용 티가 너무 나는 그래픽 에셋, 가벼운 모션.

 

제가 그렇게 귀가 밝은편은 아닌데, 흑막이 누구인지 벌써 알 것 만 같네요.

 

 

리부트 전 언더월드의 감성이 조금 드러났다고 봅니다.

영생, 불멸이라는 주제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나 할까요.

주제는 뭐 그렇다 치는데, 라라가 여기에 집중하는 이유가 너무 하찮습니다.

캐릭터로서는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플레이어는 거기에 공감하기가 어렵습니다.

 

게임은 전작의 후광이 차기작에 비치게 됩니다. 영화도 그럴겁니다.

그래서 작금의 출시작이 혹평을 들어도 판매량은 전작 덕분에 살아있거든요.

그러나 그 빚은 그 다음 차기작에서 갚게 됩니다.

스타워즈가 그랬고, 라오어가 그럴 예정이고, 섀오툼은 이미 그렇게 되어 버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찾아보니 평가는 좀 갈리긴 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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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N.E.O. 2012. 12. 24. 00:28

tomB raideR : anniversarY




라라 아줌마의 리즈시절, 만 30세 가량 시절에 시작한 첫 모험이 툼레이더 1입니다.

3D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하던 시기에 한 자리를 당당하게 꿰찬 게임입니다.

그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 이후로 판타지 탐험(?)물은, 제 기억에는 거의 없네요.

거기에 주인공이 쭉빵 미녀. 당시의 최신기술 3D로 만들어진 이런 게임이 흥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제작사는 바뀌었지만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리메이크가 됩니다.

그것이 anniversarY지요.



스샷 제대로 안찍고 그냥 하다가 문득 포스팅 생각이 나서

마지막 스테이지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급하게 찍었네요.

화살표가 좀 거슬릴 수도 있지만;;;;


이전작 legenD는 잘 봐줘야 평작 수준이고, 대체로 망작이라고 평합니다.

퍼즐은 고만고만하지만 플롯이 별로인게 크죠.

개연성도 별로고 대립각을 잘 세워줘야 할 악역도 시시하구요.


그에 비해 최초작이자 차기작인 anniversarY는 방금 지적한 legenD의 단점이 거의 보이지 않아요.

대신 스테이지가 너무 많아서 지루한 감이 없잖아 들던데, 아무래도 그건

1997년과 2007년의 게임 호흡의 차이일겁니다.

그 시절의 게임들은 대체로 호흡이 굉장히 긴 반면 최근에는 많이 짧거든요.

새 게이머들의 인내심 부족..은 이유가 되지 않을 것이구요.

(올드 게이머들이 대체로 인내심이 강한 편이긴 합니다. 수많은 노가다성 게임을 해 온 가락이 있어서.)

아마도 게임의 플로우를 그냥 강약 조절없이 평탄하게 서사만 하던 시대에서,

강약 조절을 확실하게 해서 의미없는 게임 플레이 구간이 최대한 생기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시대가 된 것이 아마 호흡의 차이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에 하게 될 것이 legenD의 진정한 차기작인 underworlD인데,

좀 걱정은 됩니다. legenD보다는 낫다고는 하는데, 비교를 anniversarY와 하지는 않거든요.

비교대상이 legenD라는 점에서 큰 기대는 안되네요.

뭐, 스팀 게임 하나를 또 끝냈으니 쉬엄쉬엄 롤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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