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 grindeR 썸네일형 리스트형 metastablE 가끔씩 꺼내는 단어입니다만, 블로그에도 언젠가/자주 쓰지 않았나 싶었는데 그렇진 않군요. 6년 전에 한번. 하긴 뭐 인생이란게 언제나 exciteD일수도 없고, 언제나 stablE할수도 없으니 대체로 이런 준안정 상태일 수밖에 없지요. 고생하는건 마음만. 지난 달에 쓸까 말까 고민하던 글뭉치는 하이볼 두 잔 이야기였는데 언제나와 비슷한, 어디서나 있을 수 있는 그런 평범한 허무함 이야기라 그저 묻어두는게 맞을 것 같아요. x-coM이 끝난 뒤로는 POE를 했고, 성장이 느려진다 싶은 시점부터는 MCU 정주행을 했습니다. 그게 한 달 전이네요. 이제 두 편 남았습니다. 2010년대의 가장 파워풀한 스토리가 이 인피니티 사가일텐데,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네요. 페이즈1은 시기와 수준이, 아니 어떻게 이게 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