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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A storY abouT mY unclE

예전에 언젠가 스팀에서 무료로 풀렸길래 추가해놨던 게임입니다.

뭔지 모르고 쌓아만 뒀다가 창고정리 하는김에 드디어 꺼냈는데

어, 1인칭 하이퍼점프 플랫포머네요. 거기에 인디.

완전히 제 취향이 아닙니다.

그나마 howlongtobeat 보니 플레이타임은 짧은 편이라, 분위기 환기 차원에서 했습니다.

 

중간 스테이지긴 한데, 쟤를 잡지는 않아요. 어차피 무기가 있는 게임이 아니에요.

 

 

그 수많은 점프를 거친 뒤에 만난 삼촌.

 

업적이라곤 달랑 두 개 밖에 못했습니다.

수집품 모으는거나 시간 좀 들여서, 공략 참조해서 했고요.

그래플 횟수 제한이나 낙사금지 업적은 플랫포머의 실력에 관련된 것인데,

이게 순발력 내지는 반응속도와 관련된 것이거든요. 제가 할만한게 아닙니다.

 

근데 웃긴게, 나머지 업적들을 보니 다 8% 정도의 획득을 하네요.

즉 업적을 할거면 다 찾아서 한다는 이야기거든요.

최소한 이 게임에서는 이 정도의 플레이어들이 업적 수집가라는 증거가 될 것 같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8%쯤 존재할까? 라는 의문이 잠깐 들었는데,

이렇게 균등한 베이스 분포를 본 적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1%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