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가장 낮은 난이도로 플래티넘까지 달렸습니다.
시작한 것은 꽤 되었는데, 플스 소음이 심각하여 제한적으로 플레이하다
이사를 하고 나서 소음이 덜 심각하게 느껴지게되어 끝을 봤습니다.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 다르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감정선이 알듯 말듯 합니다.
스토리의 플롯은 일부분 난해한 면이 있습니다.
서브퀘스트들은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라 메인 플롯에서 겉도는 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2018년 최다 GOTY가 왜 아쉬운 평가가 나오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전년의 젤다 야숨, 후년의 데스 스트랜딩의 치밀한 구조가 갓오브워에서는 보이지 않거든요.
못 만들었다는게 아니라 어딘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거기다 최다 GOTY는 2020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때문에, 이젠 더 이상 신뢰하기 힘든 지표가 되었지요.
전투는 호쾌한 맛은 있는데, 그건 난이도 때문인 것 같고요. 어려운 부분은 꽤 어렵습니다.
이걸 굳이 전쟁의 신 난이도로 하지 않은 것이 참 다행입니다.
다크소울 이상으로 불합리하게 느껴질 법 했습니다. 순간 반응을 요구하거든요.
쉽게 했는데도 어려웠던게 발키리들과 시그룬입니다.
플레이타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어쨌거나 쉬운 플래티넘이었습니다.
다음은 다크소울3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