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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 (5) : 점점 복잡해지는 동선, 케일리드

플레이는 62시간을 지나가는 중입니다.

레아 루카리아 이후 바로 신수탑을 가는줄 알았더니 라니 퀘스트가 진행이 되어야 하네요.

남은 리에니에 호수 지역을 싹 체크하니 남은 곳은 호수 남부의 고원과 신수탑입니다.

아인셀 강도 현재는 낮은 지역만, 시프라 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을 남기고 떠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괜히 복잡해지거든요.

 

그리고 레벨은 차곡차곡 쌓아 밤과 불꽃의 검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선딜이 기니까 무턱대고 쓰면 안 되지만, 일단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나서 단점이 상쇄되네요.

조작의 재미는 확실히 덜한데, 대신 할 것이 워낙 많으니 조작 피로도도 감안을 해야지요.

자잘한 보스들은 별로 감흥이 없기도 해서, 그냥 난이도 낮춘다는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전부터 중갑돼지는 한번도 못 해봤네요.

이번에는 못 하게 된 것이 오히려 다행인데, 근접에 불리하기도 하고

쓸만한 대방패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냥 대방패도 몇 개 안돼요.

나중가서 조합이 괜찮은게 되면 바꿔볼까 하는 마음은 조금 있지만,

일단은 싸게싸게 계속 달리기나 합시다.

 

사종루에서 접근하는 노크론 높은 곳입니다. 절경이라 한 장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인셀에 있는 녹스텔라인줄 알았는데, 시프라에 있는 노크론이네요.

 

어쨌든 이제는 케일리드로 가서 라단을 상대해야 합니다.

이 지역은 아트웍도 즐겁지 않은데, 붉은 부패가 널려있어서 더 짜증이 납니다.

그 중 탑은 의외로 이놈이었습니다. 썩어가는 엑디키스.

 

 

바닥으로 쏘는 부패 브레스가 터지면, 보통은 근접해 있기 때문에

미처 벗어나지 못하고 직격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면 한방에 죽어요.

거기다 뒷점프로 바위 위로 올라가면 내려오지도 못하고 가서 때리기도 힘들고.

다른 비룡들과 같은 방식으로 말타고 돌면 되긴 하는데, 자주 죽어서 꽤 힘들었습니다.

 

케일리드는 이제 라단만 남은 것 같네요. 그 다음이 다시 시프라-노크론인 것 같은데,

그 사이에 용총 지역을 한번 쭉 돌아보면 될 것 같네요.

그렇게 하면 빠진 지역을 다 챙기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