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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

일각에서는 르네상스라고도 일컬어질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연이어 힛갤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수준이 높아도 대중 속으로의 파급력이 없다면
트렌드로 칭하기는 조금은 부족하다.

그런 작품들은 어느순간 혜성처럼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작들 사이에서 길러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둘의 판별은 근원을 찾기가 얼마나 수월한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것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고
찾기 힘든 것은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진 것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은 역시 <빠삐놈>이 단적인 예일 것이고
후자는, 분류가 명확하지는 않겠지만 <킹왕짱>이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엔 오토플레이로 링크를 걸었다.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http://gall.dcinside.com/hit/7181)
저번에 올린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욕>이 이래저래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이것은 단 하나의 단점만 있을 뿐이다.
상대적으로 긴 플레이시간.
하지만 그 긴 시간이 짜임새있게 더빙되어
지루하거나 멍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
아쉬운건 이 역시도 대중속으로 파고들 힘이 없다는 것인데
그런 작품은 자주 등장하지는 못하는 법이다.
빠삐놈 이후 반년이 넘었으니 한번쯤 나올때가 된 것 같기는 하지만.



자동재생은 다음 포스팅때 제거하겠습니다. (3.5, 자동재생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