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해당되는 글 3

  1. 2010.06.03 6/2 지방선거 서울시장편 (7)
  2. 2010.06.01 선거 전날 (11)
  3. 2009.11.27 잘 돌아간다 (6)
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0. 6. 3. 13:15

6/2 지방선거 서울시장편

원래는 흥미있는 지역들을 다뤄보려고 했으나
바쁜몸이라 그럴 정신은 없고 이미 시간이 좀 지나기도 해서 키워드 언급만 하려고 합니다.

-고성군수 한나라당 디버프
-제주도지사 우근민의 우도폭풍
-경남도지사에 김태호 출마했으면 당선이었음?
-부산시장 허남식 똥줄3선

이 정도?

서울시장이 가장 핫 이슈인데요.
각각 양쪽의 시각을 담은 짤방으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많으면 번잡스럽고 집중력도 떨어지니
관심있으신분은(아마도 없겠지만) 따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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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acchus 2010.06.05 14:37

    두번째 사진은 첨보는거다 ㅋㅋ 웃기네 ㅋㅋ

    •  댓글주소  수정/삭제 thE curseD N.E.O. 2010.06.05 21:08 신고

      현대를 살아가는 네티즌 중 이슈에 빠른 자라면
      제 1의 필독만화는 원피스라고 생각한다
      각종 소스의 공급처

    •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놈 2010.06.05 21:19

      아 이게 원피스에서 나온거구나.

      난 http://muhul.egloos.com/4399917 여기서 처음봐서 이건 어디 출처일까 많이 궁금했었는데.ㅋㅋ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ti:// 2010.06.05 15:22

    민주당이 얼라니 무효 -_-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10.06.05 20:51

    윗짤방에서 웃겼던건 영등포 쓰러진거지.ㅋㅋㅋ 저 짤방 나돌던 시점에 강남3구랑 관악은 전부 60%내외에서 서로 눈치싸움 하듯 멈춰져있는 마당에 (오세훈 우세의) 영등포는 저 때 개표가 90% 완료가 된 시점이어서.ㅋㅋ

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0. 6. 1. 16:04

선거 전날

무려 선거 전날인데
공보물 온것도 다 안읽어봤다 아직.
빨래도 타이밍이 되었고 하니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지 싶기는 하지만

아직도 드래프트는 끝나지 않았다.
대충 discussioN까지는 끝났으니 오늘내일 안에 알파테스트 버전은 나올라나.

보름 전쯤에 썼던 지지난 포스팅이었나 거기서 썼던 간략한 계획들은
대부분이 무사히 완료되었다.
그러고 나니 벌써 6월이 되었는데 별로 덥지도 않고;;;

그나마 다행인건 그동안 내가 뭐했나 싶은 생각이 뒤를 돌아볼 때마다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적다는 것
그 말은 곧 엄청나게 바쁘게 살았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여유시간이 주어지면 딴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이 아닌 것이다.
딴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이 목표만 지향하고 살아온 것이니까.

어째 이야기가 옆길로 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쓰기는 쓰자.
사람으로서 존재할 때 우리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연구를 하루에 15시간씩 하는 연구자가 있다고 해 보자.
(나는 15시간을 있지만 연구는 보통 6~7시간에 불과하니 내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 이 사람은 훌륭한 연구자이다. 결과가 나오든 안나오든
그 자세는 훌륭한 연구자가 맞다.
그러면, 이 연구자는 사람인가 기계인가?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사람의 특성이다.
생각한다는 것. 지금 일이든 딴 일이든 잡생각이든 야한 생각이든 뭐든 간에.
필연적으로 그런 사람은 효율성이 떨어지기 마련이긴 한데,
그게 다 사람이라서 그런거다.(궤변 작렬 ㄱㄱ)
일시적으로 기계모드를 택할 수는 있겠지. 사람으로서 가능한 선택이다.
그러나 그건 일시적이어야 한다. 항구적으로 그것을 선택하는 순간
그 일은 자신에게는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사람에게 천문학이 필요한 것이지 기계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천문학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계의
가장 먼 곳을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고.
중심에 사람이 없으면 다 의미가 없는 일이다.

그래서 김민규박민규는 삼미의 정신을 그 느림의 미학, 또는 사람다움에서 찾은 것이다.
내가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쌤은 계속해서 중립과 책임없음을 견지하고 계시다.
전까지는 쌤의 지도방향과 내 성향이 대충은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있다.
하긴 완벽하게 일치할리가 없지.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고?
문득 메이저리그와 한국야구의 차이점이 생각났다.
걔들은 사람이 풍부하니까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쓰는 방식이 적합하지만
우리는 사람이 적으니까 떨어지는 애들도 키워서 써야 한다고.
서울대라는게 사람이 풍부한 위치이다 보니까 이때까지는 그런 식으로
선별해서 받는 것이 맞았겠지만 이제는 사람도 없는데 그럴 배짱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회 차원에서도 인력 양성 계획이 있을텐데 왜 여기만 이렇게 똥배짱인가 싶다.
한국에서의 서울대의 위치가 그런거다.

이번에 떨어지면 포스트 마스터 가면 된다.
아니면 졸업 미루고 연구생으로 있어도 될 거 같고.
생각은 18일 이후에 해야겠지만. 별로 걱정은 안된다.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고.

세상은 루저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나도 서울대에 있기 때문에 루저이고, 오늘 학교에 들린 윤씨도 그러하고, 뷁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나랑 뷁은 키라도 크지만.)
우연찮게도 다들 비슷한 시기에 다음 테크 재도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들 잘 되겠지.



다시 선거 이야기로 돌아와서.
교육감 공보물만 먼저 봤는데, 우리나라 상황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골라쓰는 상황은 아니다보니, 승리자도 패배자도 같이 가야 한다.
근데 또 우리나라 애들은 멘탈이 약하니까 자율을 외치면 개판이 된다.
(이건 뭐, 초동교육의 문제려나. 멘탈은 실패에 대한 내성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따라서 적절한 경쟁은 필요하지만 그게 패배자의 낙인을 찍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제발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박사 붙여주세요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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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ti:// 2010.06.01 22:18

    승리의 5쥐 킬킬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fnastica 2010.06.02 10:11 신고

    김민규?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천문학과 김민규학생? 강곽출신 김민규?
    아님 박민규?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10.06.02 14:03

    헐 님 엠바고 파기요.

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 11. 27. 12:17

잘 돌아간다


뻔히 결과가 보이는 일이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것을 저지하는 증거는 보통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지켜보는 꼴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과부에서 서울대법인화 안을 수정없이 통과시켰다.
뻔하지않은가? 세종시 이전은 확정된거다.
교과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될 수도 있고 기타등등 드립을 치고
서울대는 법인화는 세종시 카드가 아니라는 드립을 치지만
글쎄올시다.

서울대 총학선거도 점입가경이다.
사전개봉에 도청이 겹친 복잡한 사건이 되었는데
도청 내용이 결정적이지가 않아서 단정지을수가 없을 뿐
반전이 나올 수가 없다.
이 상황에서 선관위는 개드립을 치고.


요즘은 세상을 truE neutraL의 시각에서 보고 있는 것 같다.
참 잘 돌아가는 세상이다.
어차피 이런 난리가 터져도 50%의 재학생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르고 자기 할 일만 할 것이고
예측가능한 일은 그대로 될 것이고
그냥 세월은 지나갈 것이다.
사람들은 주어진 것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획득한 것만을 귀하게 생각할 뿐이다.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자유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지.

이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도 모르는 시절이 된 것 같다.
성인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 같다. 애들은 늘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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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ulebi 2009.11.27 16:50 신고

    성인의 정의가 이렇게 바뀌어가는게 아닐까요.. ㅋㅋ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9.11.28 09:47

    neutral-ㅁ- ~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영님 2009.11.29 21:36

    학교가 제출한 법안이 교과부에서 하나도 안걸러지고 넘어갔다는게.. 누가봐도 학교"에만" 유리한 법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결국 우리는 그 댓가로 세종시에 가야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법인화와 세종시를 바꿀지도 모른다는 상상은 해본적 없는데 역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이 진짜인듯ㅋㅋㅋㅋㅋㅋㅋ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09.11.30 08:32

    이사 하기 전에 졸업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