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만 기본적으로 나는 사회적인 인간이 아니므로 내 생각과 취향은 사회적인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그런 것을 생각한다면 SNS의 본 기능에 충실한 글은 아예 쓸 수가 없는 셈이다. 다행히도 트위터는 내 팔로워들로부터의 소식을 접하는 통로로서의 기능과 160자 내에서의 잡담, 그리고 내가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짧은 로그 기록용으로서의 사용 목적을 획득한 상태이고 현재로서는 이 상태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전에도 페북에선가 한번 잠깐 썼었는데 블로그와 페북은 의외로 포지션이 겹쳐서 도대체 어느 글을 어디에 어떤 식으로 써야하나 하는 딜레마가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이런 식이면 해결되지 않을까. 어차피 남들과 가벼운 의견을 교환해야 할 일이라면 페북이 적합하고 사람들의 말에 반응을 해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