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renD'에 해당되는 글 13

  1. 2012.11.29 어서 와 (2)
  2. 2012.02.18 작은 하마 이야기 (2)
  3. 2009.12.27 로스트
  4. 2009.11.30 현실과 가상세계, 어디가 진짜인가
  5. 2009.09.07 트위터 (1)
  6. 2009.05.07 안될거야 아마 (1)
  7. 2009.03.02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 (4)
  8. 2009.02.27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1)
  9. 2009.02.15 웹트렌드의 복고화
  10. 2009.02.15 오타쿠테스트와 관련해서, 정의의 관점 (4)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2.11.29 21:04

어서 와


도대체 왜 선풍적인 유행을 타고있는지 모를 최근의 핫 트렌드


어서 와 이런건 처음이지?


슈스케 123은 참가자들이 다 많은 관심을 받고 화제가 되었지만

슈스케 4는 참가자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기억에도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짤은 강렬하게 남았죠.


각종 웹툰에서도 많이들 쓰이고 있습니다.

야매토끼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409630&no=49&weekday=sat

신의탑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83559&no=121&weekday=mon

히카이 아제로스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17&l=7509


급기야 학교에선 모교 후배를 응원하는 현수막까지 등장했죠.



모든 패러디를 다 찾을 수는 없으니 뭐 오랜만의 웹 트렌드 정리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저번 포스팅 이후 두 달이나 지났네요.

딱히 바쁜건 아닌데 일상이 똑같다보니, 그리고 쓸데없이 시간을 조금씩 아껴보려다

결국은 시간은 시간대로 포스팅은 포스팅대로 모두 날려버렸죠.

두 달동안 와우를 열심히 했...다고 보면 될겁니다 아마.

와우 이야기는 따로 스샷은 없지만 판다리아에 대한 이야기도 잠깐 하긴 해야겠구요.


잡다한 이야기라도 열심히 써야겠다고 다시 다짐합니다.

대나무 숲은 필요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 블로그와 페북과의 링크도 끊었구요.


다음 포스트가 unsorteD에 들어갈 지, mutterS일지 gameS - woW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대나무 숲의 역할을 위해 뜬금없이 소설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저 세 주제 중 하나일겁니다. 확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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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t al. 2012.12.01 18:17

    관악산은 처음이지? 하시는 분이 총장님이란 말이 있던데, 정말인가요@_@ㅋㅋ
    저도 블로그가 대나무 숲이지만 이글루를 쓰다보니
    천문학과 포탈에 댓글만 단 것으로 이미 위험해 진 것 같더라고요ㅋ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2.02.18 15:38

작은 하마 이야기

원본 링크를 찾을 수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퍼진 최근 대세입니다.
원작은 해외인데, 첫 한국어 번역이 어디에서 됐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좀 찾다가 귀찮아져서 원본만 링크로 붙여 놓습니다.

사실 이 원본은 레퍼런스에요.
여기에서 파생된 패러디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걸 전부 링크를 걸 수도 없고; 찾다보면 누가 몇 가지는 모으지만
다 찾을수가 없으니 관심 생기면 알아서들 검색해보시길;;-_-
칼 꽂는 대상이 하마, 기차, 나무, 까마귀로 다양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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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12.02.19 18:39

    첫 한국어 번역은 대피소라는 사이트에서 ... (엔하위키 말로는)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12.27 13:46

로스트

예전 글 웹트렌드의 복고화에서 나는 그 당시의 최근 트렌드로부터
3가지 공통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그것은 최근 작품이 아니며/첫 등장때 주목을 받지 못했으며/영상 클립이라는 것이었다.

최근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로스트 중 두 개의 영상 클립은
이 조건을 충족하는 트렌드이다.

 




전에 세웠던 가설 중 일부는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이 클립들의 첫 등장은 동영상의 활성화 이후이다.
또한 두 번째 클립의 등장이 다시 첫 번째 것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제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트렌드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지닌다.
동영상 자체에 대한 창작이 아닌, 그 자막에 대한 창작.


결국 동영상을 변형할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텍스트를 타겟으로 삼은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트렌드는 텍스트를 중심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동영상이 대세가 되는 한, 이미지가 웹트렌드의 소재적 한계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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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11.30 11:31

현실과 가상세계, 어디가 진짜인가

http://www.bloter.net/wp-content/bloter_html/2009/11/29/19874.html



남의 글을 퍼 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 것은 다 같이 읽고 생각해 볼 여지가 있는 글이라서
링크를 걸었다.
다소 길지만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요약하기는 쉽지 않지만.


MMOG, SNS는 표현 양식이 다르지만 그 맥락은 같다.
이것을 새로운 패러다임의 태동이라 볼 수 있을까.
아니면 트렌드에 불과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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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9.07 12:53

트위터

아무도 별 관심은 없겠지만
트위터 오픈했습니다.
연구 로그용으로 사용하는거라
별 재미도 없을겁니다.
거기다 영어에요.

http://twitter.com/astralNEO


옆에 있던 astro블로그 링크를 트위터로 대체합니다.
이 블로그와 딱히 연동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아니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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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llu 2009.09.30 13:49

    님 그냥 트위터도 하나 하셈 ㅋㅋㅋ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5.07 17:25

안될거야 아마

 


어느새 이 사진은 상당한 양의 변조가 이루어져
조용히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었다.

왜 유행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필요치 않아 보인다.
20대의 패배의식을 담고 있다고 봐도 되겠고(장기하 신드롬처럼)
다들 그저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니
대중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일 수도 있겠고

하지만 그런 분석은 내가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이 소스가 줄기차게 재활용 될 수 있는 까닭은
조삼모사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변조가 가능하다


조삼모사의 폭발적인 유행은
단 2컷으로 적절한 상황을 많이 묘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 사진은 4컷이라 그보다는 조금 약할 수도 있으나
이런저런 변화를 시도하기에는 좋은 길이다.

그렇게 폭발적이지는 않으나, 이 트렌드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 원래는 독립적으로 작성한 포스트이지만
늦게 트랙백 하나 보냈습니다. 관련이 있어서-_-




내가 요즘에 시험을 보고 있는데, 느낀게..
존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으면 석박통합이 안 될 것 같애.
근데, 성간물질이 17점이잖아.
나는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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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09.05.07 20:56

    우와 나 이거 쓸라고 짤방 수집중이었는데.ㅋㅋㅋ

    에이 몰라 나도 쓸래.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3.02 14:11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

일각에서는 르네상스라고도 일컬어질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연이어 힛갤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수준이 높아도 대중 속으로의 파급력이 없다면
트렌드로 칭하기는 조금은 부족하다.

그런 작품들은 어느순간 혜성처럼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작들 사이에서 길러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둘의 판별은 근원을 찾기가 얼마나 수월한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것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고
찾기 힘든 것은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진 것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은 역시 <빠삐놈>이 단적인 예일 것이고
후자는, 분류가 명확하지는 않겠지만 <킹왕짱>이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엔 오토플레이로 링크를 걸었다.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http://gall.dcinside.com/hit/7181)
저번에 올린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욕>이 이래저래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이것은 단 하나의 단점만 있을 뿐이다.
상대적으로 긴 플레이시간.
하지만 그 긴 시간이 짜임새있게 더빙되어
지루하거나 멍할 여지를 남겨두지 않고 있다.
아쉬운건 이 역시도 대중속으로 파고들 힘이 없다는 것인데
그런 작품은 자주 등장하지는 못하는 법이다.
빠삐놈 이후 반년이 넘었으니 한번쯤 나올때가 된 것 같기는 하지만.



자동재생은 다음 포스팅때 제거하겠습니다. (3.5, 자동재생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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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울림 2009.03.03 06:31

    안녕하세요?

    병아리가 첫 나들이 인사를 드립니다.

    블러그 이름 " 혼을 담은 풍경사진 "입니다. 뛰어 쓰기를 해야 찾기가 쉽습니다.

    블러그 주소 http://blog.daum.net/chophotoartist

    26년간 사진 작품활동을 한 사진가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감상하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병아리가 잘 걸어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 주세요.

    님의 격려 한마디가 저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abiCherry 2009.03.03 16:32 신고

    야 이 리믹스 좀 쩐다 ㅇㅅㅇ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2.27 22:00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이 음악은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OST 중 resolveR이다.
익숙해서 다들 한번쯤을 들어 봤을 것이다. 어쨌든 상당히 음악이 좋은 편.


그런데 왜 제목이 2억개냐 하면
바로 이, 리믹스 작품인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욕 때문이다.





난 어지간한 힛갤 작품에는 꿈쩍하지 않고
최근 범람하는 리믹스에는 특히 별 감흥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나타난 작품들은 친히 포스팅을 할 정도로 감동을 먹고야 말았다.
지존각(http://gall.dcinside.com/hit/7178)도 과거 찬란했던 엽갤 수준의 수작인데
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욕(http://gall.dcinside.com/hit/7179)까지.

초중반은 정말 보잘것 없는데 비해
34마디, '아파서 너무 아파서' 이후의 전개는
빠삐놈병신디스코(http://gall.dcinside.com/hit/6417) 이후
최고의 리믹스로 평가할만하다.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치 않다. 들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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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티♡ 2009.02.27 22:13

    아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간 지나갈 때까지는 '이거뭐여,이상해-ㅁ-'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똥병나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2.15 17:03

웹트렌드의 복고화

최근 웹트렌드는 뚜렷한 것이 없이 소강기로 볼 수 있다.

트렌드의 확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재창작이다.
원본 소스(사진, 영상 또는 음성 클립)가 나타나면 이를 이용해
각종 합성과 더빙, 피처링 등으로 확산하는것이 기본적인 전파경로인데

가장 최근에 사용된 소스는
야인시대의 '고자라니'와
작품은 모르겠지만 김영옥 분 '할머니 시베리아 랩?'이다.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제목이 없어서 막상 쓰고보니 이상하기는 하다.)

또한 공전의 히트를 친 '빠삐놈'도
옛날 CM송을 이용했다는 점에서 복고형태의 트렌드로 분류해볼 수 있겠다.
하지만 위의 두 소스와는 조금 다른 유형이다.


두 소스에는 공통점이 있다.

1. 최근 작품이 아니다.
고자라니는 적어도 5년 전에 방영된 야인시대의 영상 클립이고
할미넴(대충 알아 듣자)도 몇 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단순히 오래 전의 소스를 사용했다고 해서 복고라는 말을 붙일 수는 없다.
복고는 재사용이라는 의미가 강하게 담긴 말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두 번째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2. 이들은 첫 등장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최초로 이 소스들이 등장했을 때는 다른 강력한 트렌드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은 채 사장되어 버렸으나
최근들어 갑자기 주목받아 트렌드의 대열에 올라선 것들이다.

3. 이전의 트렌드와는 달리 클립 형태이다.
사진 및 스샷을 바탕으로 합성이라는 형태로 재창작되던 것이
이전까지의 웹트렌드였다면 최근에는 클립형태의 소스가 많이 늘어났다.


원인은 언제나 그렇듯이 불명.
하지만 몇 가지 추측은 해 볼 수 있다.

1. 경제위기?
만만한게 경제위기다. 살기 힘들어지니까 새로운데 눈을 돌리기 힘들고
막상 새로운거 중에서도 변변한게 많이 없고
그러다보니 옛날 작품 중에서 발굴되는거.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이와 비슷한 것이 유행가 리메이크이다.
신곡이 잘 안먹히니까 옛날에 히트친거 다시 쓰는 것이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큰 맥락은 같다.

2. 과도기 이후 재발견?
두 소스의 첫 등장은 과도기가 시작되기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직 합성류가 대세이던 시절. 클립은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에
일찍 사장되었었을 것이다.
지금도 합성은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반면
클립들은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재창작 시도조차 할 수 없다.
이후에 이 소스들이 영상 및 음성 소스가 대세가 되면서
재발견되어서 트렌드 전면으로 부상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라면 프로슈머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되어서
앞으로의 웹트렌드 전개가 불안해지는 효과가 있다.

3. 그런거 없다 그냥 소강기
뭐 언제나처럼 대박 소스가 등장할 수도 있다.
원래 비주기적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긴 하지만 최근의 이 추세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간에 잊혀졌던 것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일시적 현상일지,
아니면 유행가의 리메이크 신드롬처럼 웹트렌드 전반의 문제로 나타날지.


아. 웹트렌드라는게 지금 내가 쓰는 뜻과는 좀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은데
내가 쓰는 의미는 말 그대로 넷상의 유행임.
웹 환경의 트렌드라는 의미로는 사용하고있지 않음.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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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tren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2.15 16:13

오타쿠테스트와 관련해서, 정의의 관점




오타쿠 테스트.
뭐 여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정도는 이미 어디서 보고 왔을 사람들이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제목에 있는 정의는 저스티스 따위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의 정의는 definitioN입죠.

한언이 블로그에는 이것을 보고 불만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랑은 연결된 사람이 아니기에 뭐 어쩌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단지 그 색채가 정말 마음에는 안들더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날림으로 올립니다.


오타쿠와 오덕후 사이의 미묘한 차이를 감지하고 계십니까?
이번 글에서 언급하고 싶은게 바로 그 부분입니다.

오타쿠는 전혀 순화되지 않은 형태의 의미 그대로입니다.
보통 매니아를 넘어선 단계로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고있기도 하지요.
광적인 집착과 극도의 전문성. 정도로 요약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오덕후, 통칭 덕후는 이와는 좀 다릅니다.
어원은 동일하지만 발음이 순화되면서 의미가 광역화 되었습니다.
지금도 진행중이지요.
출처는 분명 디씨일테지만 언제나 이쪽 트렌드가 그렇듯
원작은 언제 나타났는지 찾을수도 없지요. 어쨌든 이 덕후는
어떠한 서브컬쳐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소시덕후 원걸덕후 블덕 뼈덕 등등등.
이들은 단지 관심이 있거나 좋아하거나 플레이중일뿐
집착이나 전문성은 찾기 힘들지요.
물론 오타쿠를 부분집단으로 포함하고는 있지만
여집합 개념으로 이해해도 될 듯 합니다.

(설마 이 정의에 태클거는분은 없겠지요. 'Let A is B.'라는 문장에
'Why not C?'라고 시비거는건 말꼬리잡기밖에 안됩니다.)



이 정의를 따라보자면 위의 테스트는 덕후 테스트입니다.
그 분 말씀대로, 굉장히 메이저한 소재이며 쉬운 상징이죠.
그 정도의 연상을 할 줄 안다는건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그런데, 그것이 그런식으로 부정될만한 소재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밖에서 쳐다보는 시선은
오타쿠나 오덕후나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각 잡힌 군복과 아닌 군복을 일반인이 구별 못하는거랑 같지요.

적어도 덕후의 피가 흐르는 우리는
편견을 불식시키기 위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안그래도 소수자인데 배타적인 태도는 별로 도움도 안되거든요.
일반적으로, 살아가며 교류하는데 배타성이 필요한 경우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오히려 버려야 할 것이죠.
덕후도 인간이니까 말입니다.


쓰고보니 리플 하나를 징하게도 울궈먹네요.
넵 어쨌든 전 덕후 맞습니다. 그만두려한다고 그만둘 수 없는거죠 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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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놈 2009.02.16 01:23

    세상이 아무리 뭐라하여도 나는 언제나 정상.

    •  댓글주소  수정/삭제 thE curseD N.E.O. 2009.02.16 08:34 신고

      그럴리가-_- 저 테스트는 대략 1시그마 내의 비교적 노말한 덕후를 찾아낼 수는 있겠지만 그 바깥의 30%정도는 못찾아냄.
      세상엔 각종 덕후가 많아서-_-;;
      밀덕도 덕후지만 저걸 알리가 없는것과 마찬가지임ㄲㄲ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nti:// 2009.02.16 17:39

    그래서 이게 뭐냐니까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