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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8.08 8/8, boosteR drafT (2)
  3. 2009.07.12 7/11, POO seasoN5 boosteR drafT (3)
  4. 2009.02.26 2/25, boosteR drafT (3)
  5. 2008.10.18 10/18, boosteR drafT (2)
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0.06.01 16:04

선거 전날

무려 선거 전날인데
공보물 온것도 다 안읽어봤다 아직.
빨래도 타이밍이 되었고 하니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지 싶기는 하지만

아직도 드래프트는 끝나지 않았다.
대충 discussioN까지는 끝났으니 오늘내일 안에 알파테스트 버전은 나올라나.

보름 전쯤에 썼던 지지난 포스팅이었나 거기서 썼던 간략한 계획들은
대부분이 무사히 완료되었다.
그러고 나니 벌써 6월이 되었는데 별로 덥지도 않고;;;

그나마 다행인건 그동안 내가 뭐했나 싶은 생각이 뒤를 돌아볼 때마다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적다는 것
그 말은 곧 엄청나게 바쁘게 살았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여유시간이 주어지면 딴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이 아닌 것이다.
딴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이 목표만 지향하고 살아온 것이니까.

어째 이야기가 옆길로 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쓰기는 쓰자.
사람으로서 존재할 때 우리가 하는 일이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연구를 하루에 15시간씩 하는 연구자가 있다고 해 보자.
(나는 15시간을 있지만 연구는 보통 6~7시간에 불과하니 내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 이 사람은 훌륭한 연구자이다. 결과가 나오든 안나오든
그 자세는 훌륭한 연구자가 맞다.
그러면, 이 연구자는 사람인가 기계인가?


딴 생각을 하는 것이 사람의 특성이다.
생각한다는 것. 지금 일이든 딴 일이든 잡생각이든 야한 생각이든 뭐든 간에.
필연적으로 그런 사람은 효율성이 떨어지기 마련이긴 한데,
그게 다 사람이라서 그런거다.(궤변 작렬 ㄱㄱ)
일시적으로 기계모드를 택할 수는 있겠지. 사람으로서 가능한 선택이다.
그러나 그건 일시적이어야 한다. 항구적으로 그것을 선택하는 순간
그 일은 자신에게는 아무 의미를 가지지 못하게 된다.
사람에게 천문학이 필요한 것이지 기계에게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에게 천문학이 의미를 가지는 이유는, 사람이 살고 있는 이 세계의
가장 먼 곳을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고.
중심에 사람이 없으면 다 의미가 없는 일이다.

그래서 김민규박민규는 삼미의 정신을 그 느림의 미학, 또는 사람다움에서 찾은 것이다.
내가 나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쌤은 계속해서 중립과 책임없음을 견지하고 계시다.
전까지는 쌤의 지도방향과 내 성향이 대충은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차이가 있음을 깨닫고 있다.
하긴 완벽하게 일치할리가 없지. 나랑 같은 사람이 있다고?
문득 메이저리그와 한국야구의 차이점이 생각났다.
걔들은 사람이 풍부하니까 잘하는 애들만 모아서 쓰는 방식이 적합하지만
우리는 사람이 적으니까 떨어지는 애들도 키워서 써야 한다고.
서울대라는게 사람이 풍부한 위치이다 보니까 이때까지는 그런 식으로
선별해서 받는 것이 맞았겠지만 이제는 사람도 없는데 그럴 배짱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회 차원에서도 인력 양성 계획이 있을텐데 왜 여기만 이렇게 똥배짱인가 싶다.
한국에서의 서울대의 위치가 그런거다.

이번에 떨어지면 포스트 마스터 가면 된다.
아니면 졸업 미루고 연구생으로 있어도 될 거 같고.
생각은 18일 이후에 해야겠지만. 별로 걱정은 안된다.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고.

세상은 루저에게는 별 관심이 없다.
나도 서울대에 있기 때문에 루저이고, 오늘 학교에 들린 윤씨도 그러하고, 뷁도 마찬가지다.
(다행히 나랑 뷁은 키라도 크지만.)
우연찮게도 다들 비슷한 시기에 다음 테크 재도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다들 잘 되겠지.



다시 선거 이야기로 돌아와서.
교육감 공보물만 먼저 봤는데, 우리나라 상황이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골라쓰는 상황은 아니다보니, 승리자도 패배자도 같이 가야 한다.
근데 또 우리나라 애들은 멘탈이 약하니까 자율을 외치면 개판이 된다.
(이건 뭐, 초동교육의 문제려나. 멘탈은 실패에 대한 내성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따라서 적절한 경쟁은 필요하지만 그게 패배자의 낙인을 찍을 정도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제발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박사 붙여주세요 굽신
gameS/tcG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8.08 23:46

8/8, boosteR drafT

서면은 여러모로 다른 환경이었다.
아무래도 숙달된 오거나이저 및 저지가 아니다 보니까
포드 배정이나 토너 진행이 매끄럽지 않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지역색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매장환경은 낙성대가 더 좋았다.
부산 최고, 최대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라면 으음-_-;
다녀본 매장이 서너 군데 되고 보니
새삼 낙성대가 우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쨌든.
이러다보니 사람들의 wowtcg에 대한 적응력이 다소 떨어져서
덱을 구성하는데 거의 무리가 없었다.
퀘를 8장집고 블랭크카드 3장을 썼는데도
3승으로 1등한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2, 3라운드의 상대가 컨트롤이 좀 되는 분들이었으나
카드 이해도나 덱 구성력 등에서 무려 나한테 밀릴 정도였으니-_-;

매장 문 닫을 시간때문에
캐주얼 컨스도 못하고, 트레이드도 제대로 못했다.
일요일에는 장산에서 컨스가 있다고 하지만 불가능하고.
그 와중에도 에스칸다르 한 장을 팔고,
초전도검과 생존자구출을 주고
무한의 절단기와 티부의 롱소스-ㅅ-!를 획득했다.
가격에서 좀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생존자와 롱소스를 대등하게 보면
그리 손해도 아니겠다. 국내에서 롱소스는 3불의 가치가 있을 것 같으니까.

결론 : 서면 듀얼존 정ㅋ벅ㅋ
gameS/tcG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7.12 07:59

7/11, POO seasoN5 boosteR drafT

별 생각 없다가 즐창이 가자고 했고
트레이드 물품도 있었기에 그냥 생각없이 갔다.

그런데 참가인원이 무려 25명을 넘어섰다?
작년 815 이후로 이 정도의 사람이 몰린것은 처음 보는 일이었다.
물어봤더니 카드매니아 직원분들이 단체로
교육받으러 오셨다 하더라.

어쨌든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14명이었나?
평소 컨스 토너를 생각하면 놀랄만한 규모였다.
4개 포드가 돌아갔는데, 사실 이 정도 되면
주요 경쟁자, 또는 위협자는 한 포드에 하나 정도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왜 내가 있는 포드엔 종선님이랑 창운님이 걸렸지?-_-
즐창놈은 혼자서 독식하던데-_-;;;

그래서 2승1패. 종선님의 사기덱에 졌다.-_-;;
포드 2위하기는 했지만, 뭔가 사기덱에 처발린 느낌이 좀;;;;
반격 프로모는 다시 한 번 물 건너갔고. 그래서 다음주 컨스를
무리해서라도 나가서 노려볼까 말까, 싶다.


그리고 내셔널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듣게 되었는데
아직 정확한 날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8월 중으로 조정되었다 하고, 프리릴리즈는 그 다음이라 한다.
월드 챔피언쉽 일정때문에 그렇다는데, POO결산을 내셔널로 짓게 되었다.
그러면 한 한달 정도 남았으니 뭔가 연습을 해야할텐데
아. 뭘로하나_-;;
gameS/tcG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9.02.26 10:31

2/25, boosteR drafT

두 달만에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이거 뭐 드랩이긴한데 감도 다 떨어지고 뭐임?
2패 후 드랍하고 양꼬치막공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요일이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다린 사람이 많았던지
12명, 2포드로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다.
상품도 포드당 5-3-1-1로 빵빵했으나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이거 뭐 감이 다 사라져서 뭐가 좋은지-_-;;

포드운도 뭐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하긴 어느 포드를 가도 좋았겠냐마는
판다님과 넹기님과 비트님과 파랑매님이 같은 포드,-_-
판다님은 항상 저지만 봐서 그렇지만 플레이어로서의 실력도 상당하셔서;;;


뭐 어쨌든.

rounD 1. 넹기님
열심히 레어만 집으셨다는 넹기님.
왜 에픽이 두개씩이나 있는건가여
나도 오는 레어는 다 잡았는데 저런건 보이지도 않더만;

 

그리고 난 이것을 플레이에 들여놓고야 말았다.


그래서 모든 얼라이가 닭이라는 속성을 갖게 했지;;;;;;;




rounD 2. 비트님
더러운 바퀴-_-
첫 판은 갑자기 이놈이 튀어나와서 졌고
 

두 번째 판은 3턴 들어갔는데 신축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피즐은 덱의 바닥에 깔려서 보이지도 않았고;
20점 넘게 깎아놨던게 이렇게 날아가버렸다-_-
첫 판도 20점넘게 깎았었는데-_-;;




자 그래서 나름 돈드랩이라고 레어는 집었지만
호랑이는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고
레어 이베이 시세는 침묵의 사격(4$), 환기(1.7$?) 폭풍의 일격(2$),
대지정령토템(2$), 자연의 군대(5$)

써놓고보니 괜찮네;;;;

어쨌든 이제 실탄 장전해서 물건 대량구매 계획을 실행할때가 됐음-0-
gameS/tcG | Posted by thE curseD N.E.O. 2008.10.18 20:53

10/18, boosteR drafT

T-shop qualify같은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오랜만에 나갈 수 있는 토너가 있어서 나갔다.
결과는 2승 1패, 4위로 qualifY 획득.

저번 수요일에 레이드 쉬는 시간에 잠깐 시간내어 갔던 수요모임에서는
막장 오브 막장을 가리는 자리까지 가서
드랩 병신임을 재확인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이후 즐창의 몇 가지 조언과
적절한 상식과 기타등등을 조합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운이 크게 작용하여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

오늘의 경험으로부터 대략
드랩시 좌우의 사람들이 어떤 팩션인지 정도는 짐작할 수 있게 되었고
같은 포드에 나와 같은 것을 노리는 사람이 있는지 정도도 대충은 알게 되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운이 많이 따라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오늘 따낸 qualifY는 11월 2일 일요일에 있을 대회 참가권이다.
아마 그때면 다른 스케줄 없을거라고 보인다. 없도록 만들어야지.
뭐, 상금도 제법 크게 걸린 대회이기는 하나
내 운이란게 워낙 하찮고 보잘것 없고 저주스러워서
그런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4등이 5만원인데, 그거라도 되면 좋지 않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으로 받은 것이 부스터 한 팩이었는데
거기에서 나온 것이
거북이 룻카드라는 것이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또 수요일과 오늘 드래프트 픽으로 히포 룻도 획득하였다. 아하하하하

일단은 패치 후 이런 외부 획득 아이템들이
계정귀속의 형태로 풀린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게된다면 친히 내가 쓰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하겠다.
아마 업적이나 이런 것도 봐가면서 결정하게 될텐데
영 아니다 싶으면 섭게에 글올려서 팔아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