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시간쯤 되었을 때 라단을 클리어했습니다.
잡긴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밤불꽃으로 전기만 넣었는데요.
일단은 영체들 사인 보이는대로 소환하고, 죽으면 또 가서 소환하고,
탱킹이 되고 있으면 틈 봐서 전기 날리고. 패턴을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아마 큰 패턴 나온 뒤 말타고 지나가며 슥 긋고 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너무 파워가 세서 그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전투중에는 도저히 찍을 정신이 안 나와서 클리어 이후 컷신을 찍었습니다.
라단 설정이 꽤 흥미롭습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을 붙잡고 있었다 사후 일제히 떨어지는 모습이요.
이명도 독특하고, 세계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하는건 좀 많이 그렇네요.
의외로 많이 고생한 곳이 이곳입니다.
몹의 체력이 너무 많고, 보스 나무령은 이전에 상대한것과 동일한 패턴이긴 한데
실수 한 번 나오면 그냥 죽어요. 라단도 그랬고 어딘가 불합리합니다.
다음 코스는 용총, 그 다음이 노크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