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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woW

대격변으로 인한 변화 스샷까지 첨부할 근성은 없어서 말로만 대신합니다. 포세이큰이 드디어 사우스쇼어를 점령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려져 있어서 별로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포세이큰의 역병 연구는 꽤 세련되게 진화해서, 이전의 역병지대나 티리스팔 숲의 음침한 분위기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수의 상륙지 같은 느낌이 나지요. 데스윙이 돌다지댐을 무너뜨렸기 때문에 모단 호수의 물이 말랐습니다. 불모의 땅이 북부/남부로 나뉘어집니다. 가시덤불 골짜기가 북부/남부로 나뉘어집니다. 북부/남부는 정확한 명칭은 아닙니다. 카르가스가 폐허가 되었습니다. 호드는 바로 근처에 신 카르가스를 세웠습니다. 황야의 땅에는 데스윙이 할퀸듯한 상처가 나 있습니다. 역병지대에서 역병이 제거되고 있습니다. 동부는 여전히 그 잔재가 보이지만 옛날의 서부 정도.. 더보기
나의 잉여력을 보아라 왼쪽에선 리치왕의분노 오른쪽에선 대격변 더보기
대격변 스샷 클릭해서 보세요-_- 블리자드 한글화팀의 센스를 보고 빵 터졌슴다. -순순히 물러나면 빠른 전멸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넌 나에게 악몽을 줬어 대격변이 일어나면 고고학부터 마스터해야겠음 이거 중독성있는데 더보기
대격변 시네마틱 인트로 링크하면 360p밖에 안되는 것 같은데 클릭해서 간 다음에 720p HD화질 전체화면으로 보셈여 짱임 우와아아아아아아앙 이거슨 대격변 더보기
5분만 더 자게 해주십시오 더보기
시간을 거슬러 오리지널 시절에 했던 사람은 잘 기억하고 있을 퀘스트. 사실 오리지널에서 가장 호평을 받은 퀘라 하면 역시 가족과 사랑을 꼽는 사람이 많고 나 또한 동의하는 편이다. 다로우샤이어 전투도 괜찮고. 물론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것은 흐르는 모래의 홀. (나도 이거 다 끝나감!) 이런 식의 스케일 크고 짜임새 있는 퀘스트들은 이후 확장팩에서 많이 추가되어서, 가로쉬 갱생 프로젝트라던가, 분노의관문/언더시티 침공, 죽기 시작퀘 등 '이것이 와우다'라고 할 만한 것이 많아졌다. 하지만, 다들 해 봤을 이 퀘스트가 내게는 생각보다 큰 울림을 가지고 있다. 시간을 거슬러. 안돌할의 크로미가 소환사 아라즈를 잡을 때 도움이 되는 특수 약화장치를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인데, 크로미에게 가져가야 하는 시계는 이러하다. 이 .. 더보기
세기말 단상, 한번 더 이건 진짜 저번글과는 다르게 사견을 팍팍 넣은 글임. 뭐든 오래되면 물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아예 새로운 와우가 나왔으면 싶은데. 블리자드는 한동안 확팩만 낼 모양이다. 그냥 갑자기 타령 아닌 타령을 하게 되는 이유가 민도 - 좋은 말이 아니라는건 알지만 써야겠다. - 가 낮아지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오리때만 해도 와우 내의 기득권층은 그리 배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시스템이 배타적이면 배타적이었지. 그런데 슬슬 최상위 컨텐츠로의 접근이 쉬워지면서 졸부가 등장한다. 아 이런 비유 해설하기 귀찮으니 적절히 해석해서 보시길. 접근이 쉽기 때문에 이들 무리의 수는 늘어나고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그들끼리의 리그가 조직된다. 새 던전 등장 2주 3주만에 경험자만 모십니다 .. 더보기
유례없는 세기말 현상, 와우는 과연 어떻게? 무슨 칼럼인것마냥 제목을 뽑아 봤습니다. 최근 플포 레이드 게시판에서는 평소의 순환떡밥중 하나인 '신규유저 진입장벽'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와우는 진입장벽이 낮죠. 그건 부정할 수 없어요. 하지만 막공의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거기에 골드 인플레, 세기말 현상, 리분 레이드 정책이 겹쳐지면서 유례없이 이 떡밥이 흥하고 있습니다. 일단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1. 신규 유저의 성공적인 안착 일단 만렙을 찍은 뉴비는 pvp에 관심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영던을 돌면서 레이드 컨텐츠를 즐길 기회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씩 막공을 돌다보면 점점 템이 좋아지고 적응을 해 가면서 기존 사회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되죠. 문제는 지금 상황이 그것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2. 골드 인플레 현재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