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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이야기 - (2) 유랑도 자수성가 이야기가 본 궤도에 오르려면 적어도 가방이 없어서 허덕이는 저렙이 나와야 할 것만 같습니다만 그냥 유랑도가 예쁘잖아요.판다렌 칭구칭구들은 얼라도 호드도 아니라 싸울 일도 없고요. 다들 바쁘게 렙업하느라 공개창엔 빨리 탈출한다는 말밖에 없는데그 와중에 또 누군가는 동업하려다 접었다는 이야기를 아쉬움을 담아 풀어냅니다.그게 뭐 누가 해결하기를 바라고 하는 얘기겠어요. 그냥 하는거지.게임이 오래 되다 보니, 잡담의 수준도 이렇습니다.그리고 그걸 듣는 사람도 오래 되다 보니, 비아냥대거나 무시하지 않고 그냥 잘 들어주네요. 유랑도는 느긋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불타는 성전의 나그란드가 유랑도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이쪽이 더 여유로운 느낌이에요.여기가 끝나고 아제로스로 가면 이미 다 아는 것들이라 이벤트 ..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1) restarT 다시 시작합니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대비하기 위해 소드군 전에 돌아가야지 했었던 마음도 있었는데,마침 열흘 전 행사가 있었죠. 날짜가 공개되고 베타키를 받았습니다.시작 날을 보니 정말로 돌아가야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어쩝니까, 듀로탄 호드는 이제 사람 살 곳이 아닌걸요.이런저런 새 출발지를 고민했고, 세나리우스 호드로 결정했습니다.친구도 있고, 먼저 다시 시작해버린 후배는 거기로 들어가 버렸어요. 다른 친구도 거기에 따라 들어갔네요. 다른 하고 있는 게임들이 좀 있다보니 쉽게 돌아가질 못했습니다. 그게 열흘이나 걸린 이유죠.pvp는, 만약에 하게되면 듀로호드 캐릭들을 쓰면 되겠죠. 이 경우는 진영 불균형이 심해도 괜찮으니까요.그런데 pve는 이젠 아주 하드하게 하지는 못하잖아요.그러면 새 캐릭의 답은 .. 더보기
3년짜리 업적의 완료 3년짜리 업적이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사실은 그 전에 끝날수도 있었는데 중간에 한 해쯤 걸렀죠. 두 해인가? 이젠 와우에서 꼭 해야겠다, 싶은건 대충 다 한듯 합니다.안주도 결국엔 먹었고, 3년짜리 이 업적도 해서 구 이벤트 업적은 다 됐죠.새로 추가되고 고쳐진 이벤트 업적이 좀 남긴 했지만요. 서버 동접자 수가 눈에 띄게 저하되는거같고무려 나도 의욕이 별로 없고, 거기다 디아가 나오면 동접자 유지가 되지 않는 게임은그대로 죽어가게 되는 겁니다.글쎄요, 판다리아 전까지 디아에 질려버릴 수 있다면 와우가 완전히 죽지는 않겠죠.앞 포스팅에서도 썼듯 두 개는 의외로 타겟층이 겹치는 것 같으면서도 겹치지 않기도 해서이들의 흥망은 쉽게 예측하기가 힘들긴 합니다.디아3의 조기 하락세도 근거가 없는건 아니고 하니까요.. 더보기
아이언포지 업적하러 대도시들 날아다니고 있는데 스톰윈드에서 날아오면서 보니 전경이 너무 좋더라 단순히 이건 계절감이 맞아서 그런 것인가? 사진은 만지면 커져요 작은 사진에서는 감흥이 전혀 안 느껴지네. 꼭 만져서 보세요. 더보기
professoR 그동안 저의 앞에서 달려주신 부교수분들 감사합니다 5천골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더보기
진타알로의 석양 최근 몇 달간 포스팅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원인을 모르겠네요. 뭐 어쨌든. 생각날 때 하나씩 써야지 그런 것들도 묵혀놓으면 결국엔 잊혀져서 안 쓰게 되니까. 와우에서 예쁘거나 멋진 장소를 꼽으라면 자주 등장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멀고어와 나그란드가 대표적이지요. 인상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둠의 문을 들 수 있겠네요. 저는 오후의 태양이 걸쳐진 소라딘의 성벽 또한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그 외에도 사람에 따라 다양한 곳을 들을 수 있겠지만 절대로 진타알로를 꼽을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동부 내륙지는 오리지날 시절에는 레벨이 애매하고 교통이 불편하여 가기 꺼리던 지역, 일부 수정된 이후에는 40 후반부터 50 초반까지를 담당하던 그럭저럭 괜찮은 지역. 대격변 이후에는 30 초반 정도에 해당하는 지.. 더보기
아직도 호드는 살아 있는 것인가 세기말 현상에 정령 침공 이벤트 시간이 겹쳐 있는 그 때 요란하게 아프리카 방송까지 해 가면서 얼라 3공대가 오그리마를 온다고 하였다. 40x3=120, 적은 수는 아니다. 오그리마는 워낙 뒷문이 취약해서 진입 후 5분이면 수장이 죽는 일이 빈번한데 오리지널 시절에는 진정으로 호드가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지형적 구조에도 불구하고 얼라가 감히 오지를 못했으나 생활 거점이 샤트라스로 옮겨진 불타는 성전 이후에는 생각보다도 자주 털리곤 하였다. 그러나 마침 정령 침공이 이루어지고 있던 시간대라 안 그래도 스랄은 나그란드에 가 있는데 가로쉬마저 자리를 비우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 얼라들은 수장이 없는 것을 보자 그냥 썰기나 하려고 했는지 골목길을 돌아 경매장과 은행 앞으로 진격하였는데 나는 사실 별 기대를 .. 더보기
고고학 realM firsT 포기 드워프 종특이 고고학+15와 조사시간 단축.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310&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B5%E5%BF%F6%C7%C1&sterm=&iskin=&l=2961) 나같은 쓸데없는데 관심두는 종자들이 얼라라고 없는게 아니니까 그렇다고 저걸 하기위해 돈들여가면서 얼라를 하고싶지는 않다. realM firsT라는게 참 탐나기는 하지만 렙업 머신이 아니니 최초 85렙은 불가능하고 보통. 낚시/요리는 동반되는게 보통인데 이것 역시 불가능. 운이 많이 작용한다. 약초/연금을 포기하는 이유는,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