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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매 조금 타이밍을 놓친 감이 있다만 투자의 기본은 손절매. 환율 하락세가 금값 상승세에 비해 너무 강해서 -즉 원화의 절대적 가치가 상승중인 것 44k에 3g을 매입했다가 40k에 팔고 말았다. 하방압력을 좀 더 일찍 깨달을 수도 있었는데 42k선에서는 환율 하락세였지만 꽤 오랫동안 금값이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다 다시 1500대로 가겠지 하고 낙관하고 있었다. 금값이 국제금값과 환율 두 가지 변수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보니 두 가지 변수의 상황을 다 봐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고 해서 외환 현물쪽을 알아볼까도 생각중이다. 금값이 당분간 오를 것 같지는 않다. 다음 매입 시점은 37k로 잡고 관망해야지. 더보기
남는 시간 택배 찾을 겸 청소도 좀 할 겸 카드 정리도 할 겸 성간물질 다시 풀라는거 해치우고도 시간이 좀 남길래 살짝 피곤하기도 해서 집에 다소 일찍 내려왔다. (그래봐야 아홉시.) 그래서 위에 언급된 것을 모두 하고 나니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다. 그런데 막상 놀자니 개운하지가 않은 것이다. 화요일이라 와우 들어가봐야 딱히 할만한게 없기도 하고 낙스도 변조를 먹은 다음에는 절실한게 덜해서 그저 그렇고 몇 개 다른 게임이나 애니를 떠올려 봐도 동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코스워크로 인해 연구 진행이 전혀 안 되는 것과 BK일 하면서 소모되는 시간과 뭔가 되는것 같은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은 무서운데-_- 일종의 강박증세이다. 이쪽과 비슷한, 유사 업종을 가진 사람들은 약간의 강.. 더보기
허스키 익스프레스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리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에서 게임 개발팀으로서 가장 신뢰를 주는 곳은 데브캣입니다. 이들의 결과물은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비노기는 정말로 대단한 게임이었지요. 2004년, 그 시절에 와우와 마비노기의 사이에서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또한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들의 운영은 개발만큼의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아웃풋은 마비노기밖에 없고, 이제 곧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런칭시킬테니 이들의 운영이 어떻게 될런지는 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만 마비노기의 유료화 이후 행보는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습니다. 어찌됐든. 리뷰 들어갑니다. (그림 1 : 모슬리에서 내 개와 함께.)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그 소재의 참신함으로 인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무려 개.. 더보기
할일 정리중 엄청 많은데-ㅅ- ver 2.4(3/26) BK도우미 증가한 살의 근원 추적 및 박멸... gray읽기 birney도? carlberg필사 카드 리스트 정리중 - 이미지 수정 목록 구비완료 이베이질? 더 레슬러? howell도 같이 읽어야되나 쌓여있는 논문읽기 꾸준한 베팅 응원의 의미에서 경남+롯데 조합은 꼬박꼬박 걸기 롯데 잠실 첫경기는 의무적으로 보기 FX는 포기하고, 외환 페이퍼 현물거래쪽으로 알아보긔 테스트서버 특성테스트 SDSS OC catalog전부 받아서 CMD질 후 선생님께 - 반쯤 받음 조각정리 - 하드용량확보필요 털썩-ㅠ-(출처 : http://elliud.tistory.com/235) 더보기
prioritY #2 저번글 재활용합니다.-ㅅ- 0. 학회준비 1. courseworK 2. BK joB 3. researcH 코스웍도 코스웍이지만 학회 초록이 다음 금요일까지 마감이라니 그것도 손을 좀 대야 할 것이다. 뭐 주제야 여전히 그놈의 성단들이지만 최근에 진도가 잘 나가지를 않아서 좀 그렇다. SDSS 워크샵 내용을 그대로 하기는 싫고 좀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그림 양이 좀 더 늘었으면 싶은데-_-;; 석박통합도 그렇고 해서 과목들을 마냥 내버려 둘 수가 없다. 특히나 성간물질까지 버렸다간 정말로 답이 없는 사태가 된다. 논문도 중요하긴 하지만 좀 더 길게 보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해서 우선순위는 3번으로 미뤘다. BK 일은 4월 초까지의 파트타임인데 시급도 시급이고 멍하니 보내는 시간을 여기다 쏟으면 되겠.. 더보기
왓치맨 뭔가 아쉽게 만들어진 영화였다. 역시 잭 스나이더랄까, 하나하나의 씬은 매우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냥 지나가듯이 버리는 화면이 아니라 뭔가를 많이 담고 있는 장면들. 보통은 이런 개별적인 것에 집중하면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오히려 그렇게 해야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로어셰크의 얼굴이 드러나기 전에 난 그를 난 세 번 발견했다!) 사실 그래, 쉬운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굉장히 어렵다. 무거우면서도 재미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브이 포 벤데타에서 증명된 적이 있다. 하지만 왓치맨은 그러지 못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이 실수는 이미 오래 전 뷰티풀 데이즈에서 나타난 적이 있다. 너무 공.. 더보기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 일각에서는 르네상스라고도 일컬어질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연이어 힛갤에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수준이 높아도 대중 속으로의 파급력이 없다면 트렌드로 칭하기는 조금은 부족하다. 그런 작품들은 어느순간 혜성처럼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작들 사이에서 길러질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둘의 판별은 근원을 찾기가 얼마나 수월한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명확한 것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고 찾기 힘든 것은 빈번한 사용으로 인해 다양한 변주가 이루어진 것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은 역시 이 단적인 예일 것이고 후자는, 분류가 명확하지는 않겠지만 이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이번엔 오토플레이로 링크를 걸었다. 필수요소 클래식 메들리.(http://gall.dcinside.com/hit/7181) 저번에 올린 이 이래저래 미.. 더보기
유령호랑이 유령호랑이를 쓸 것인가 팔 것인가 엄청난 고민을 했더랬다. 호가는 75에서 80선이고 실거래가는 그보다는 좀 낮은 눈치지만 하여튼 엄청난 고가임에는 분명한 물건이다. 문제는 내가 와우를 한다는 것이다. 즐창처럼 하지 않으면 전혀 미련없이 팔아버릴 수 있을 것인데 그것이 아니었기에 문제가 되었다. 아마 내가 이것을 판다면 순 이익은 40정도 될 것이다. 여전히 큰 돈이긴 하다. 하지만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이 경우에 매우 독특하게 작용하여 결정을 내리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uniquenesS. 인생에 있어 단 한 번 찾아오는 기회라면 그 기회비용은 엄청나게 증가한다. 이전 HOA는 끝나갈 무렵에 저 위에 보이는 거북이를 드디어 가질 수 있었다. 지금도 7정도는 할 물건이지만, 귀찮아서 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