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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벨리 장비전사에 대한 총평 결론 : 지금은 못쓴다.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장비전사 솔로잉덱은 HOA에서는 불가능하다. 대세가 가벼운 얼라이를 이용한 빠른 위니인데, 그러니까 한마디로 엘렌드릴인데, 장비를 이용한 솔로잉으로는 어떻게해도 이 스피드를 따라갈 수가 없다. 화염의 격노를 들면 방어가 딸리고, 해골화염방패는 너무 늦다. 대개는 그래서 변화를 주게 되는데, 장비전사는 사실 말이 장비전사지 상당한 양의 카드들이 어빌리티다. 따라서 이것들을 빼기도 상당히 난감하다. 하나같이 다 필수적인 카드들이라서. 어빌을 줄일 수가 없고, 얼라이는 원래 없고, 그래서 장비를 빼기 시작하면 이제는 장비전사가 아니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환경에서 장비전사가 살기 위해서는 장비를 버려야 한다. 어떻게든 해 보려고 했는데, 결과는 전패라고 볼 수 있는.. 더보기
4전 전승, 그리고 마이에브 낙성대 미카엘에서 열린 공인 컨스트럭트 토너먼트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4전 전승으로 1등했다. 가는길에 사실 기웅이형한테서 연쇄번개 4장과 갤로우의 겔린 4장을 빌렸을 뿐인데 사실은 그게 키카드로 작용해서-_- 전형적인 엘렌드릴 셋을 잡아냈다. 이 정도면 이 덱은 상당히 좋다, 나한테 맞다고 평가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저 키카드라는 것들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얼른 트레이드 해야되는데, 과연 쉬울까 싶다. 이것은 부상으로 받은 마이에브. 죽이기도 힘들다. 더보기
급조한 주수리 위니 급조하였다. 최대 발비가 4이고, 퀘스트가 18장. 일단 급조인 만큼 시험 운영을 해 봐야 튜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중점적으로 체크해야 될 부분은 퍼그의 효율성과 발라 사일런트블레이드의 효율성 이 두 가지이고, 토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보는 것은 기본이 되겠다. 여기에 곁들이자면 사이드의 효율성도- 항상 이미지상의 상대는 엘렌드릴이다. 일단 덱 구성으로는 엘렌드릴에 견줄 속도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건 돌려봐야 알 일이고, 퍼그 대신 보스 트리벤더가 어떨지 생각중이다. 이와 연계해서 발라의 효율을 확인해 봐야 할 것이다. 별로라고 판단되면 마나커브의 웨이트를 후반으로 살짝 밀어주는 수가 있거나 치유토템이 첨가될 가능성이 있다. 더보기
주수리 위니, 그리고 더러운 트롤 일단 오늘 즐창과 가진 간단한 평가전에서 내 고어벨리 샤우팅 덱이 할만한 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약간의 튜닝, 그러니까 타즈딩고와 디컨 요한나와 방패가격이 더 필요하긴 하지만 덱 말림만 방지되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급조한 주수리 위니. 원래는 러스트 포 배틀에 매스턴 콤보를 생각했었으나 각각 발동비용이 4, 5에 이르는 후반용이라 결국은 초반 버티기를 해야 하는 전략이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빠른 덱을 만들어 보았는데 뭔가 적절하게 빠르다. 적절하게 제거도 되고 적절하게 견제도 좀 되고 적절하게 속도도 좀 나고 ...이건 무슨 김대기도 아니고 다 적절하네 아직 테스트는 해 보지 않았다. 그리고 둘이서 낄낄거리면서 구상한 '더러운 트롤 밀렵꾼'. 이건 저번부터 생각하긴 했었는데 구체화된건 오늘이 처음.. 더보기
리빌딩 완료 한 세 시간쯤 걸렸을 것이다. 워락스로 넘어가느냐 고어벨리를 유지하느냐 고민을 좀 했지만 덱 컨셉상 고어벨리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컨셉은 샤우팅. 얼라이의 구성은 위니쪽이지만 샤우트가 깔리면서 점점 성장하게 된다. 그걸 위해서는 초반부를 버텨야 하는데, 얼라이언스의 많은 얼라이들은 엘루시브라 방어형이 아니다. 호드에는 스틸혼을 비롯한 프로텍터들이 다수 있고 해서, 또 얼라 얼라이는 부족해서-_- 대충 사이드도 생각해봤고 남은건 얼마나 잘 굴러가느냐인데 저번 미디움이큅때보다도 더욱 저렴해졌다. 발동비용과 카드가격면 모두. 뭐 심각하게 말리지는 않겠지. 더보기
덱케이스계의 새로운 유행 예감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락앤락 케이스! 이 케이스는 굉장히 튼튼하구요, 안에 있는 카드가 흘러나올 염려가 없어요. 거기에 카드는 프로텍터를 씌워서 한 덱이 충분히 들어가네요! 여러분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ㄲㄲㄲㄲㄲ 더보기
낙성대 미카엘 실덱 토너먼트 옛날에 갔었던 보수동 매직클럽은 진짜 좁았다. 프리릴리즈 토너먼트라도 할라치면 부산 인근의 참석 가능한 플레이어들은 다 몰려들었는데(그래봐야 얼마 안된다.) 빡빡하게 앉아야 열 여섯 자리가 나왔다. 그 후에 수년만에 찾은 플레이 존이 이번 낙성대 미카엘이다. 들어가서 본 소감은 '보수동 10배는 되겠다'였다. 지하긴 해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더라고. 네이버 까페 공지 기준으로는 1시 30분까지 신청 완료하라고 했지만 tcgwow쪽 공지는 2시까지였고 도착한건 40분쯤이다. 뭐 별로 무리가 없더라고. 이름 쓴 거 보니까 이쪽 저쪽에서 자주 보이던 닉네임들이 있었다. 어찌됐든, 시작했다. 총원은 20명 가량. 정확히 20이었을 수도 있다. 6팩을 받고, 뜯었다. 보통 이런 limiteD 환경에서는 레어를 최대.. 더보기
고어벨리에 대한 조사 진행 상황 TDP의 출시일은 2007년 4월이다. 따라서, 그 이후에 나온 장비전사덱 계열은 현재 한국 상황과 같이 순수한 HOA만으로 구성되어있지 않다. 그러므로 TCGWOW에 소개되어 있는 헤비이큅 장비전사는 TDP에 적합한 스타일인 것이다. 단적인 예로 crueltY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TDP카드다. HOA는 나온 카드가 얼마 되지 않는데, 얼라이들의 효율이 좋다. 위니계열 덱이 매우 강세를 보인다. 이것은 초반을 버티면 후반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야 하는데 헤비이큅은 초반에 장비가 주섬주섬 깔리기 전에는 어떻게 방법이 없다. 2006년에 열린 지역 예선, 즉 HOA만으로 꾸려졌던 대회에서 8강에 고어벨리를 이용한 덱이 두 개가 나타났다. 두 사람의 덱 구성은 완전히 동일하다.(링크) 이 덱의 특징은 라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