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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tcG

다음 확팩 전망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중국과 같은, TDP+FOO 합본에 일부 누락된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누락이라는게 별로 마음에 안 드는 형식이기는 하다. 개사기 치퍼가 빠지는 것과는 별개로, 한국의 카드 DB가 작아지기 때문이다. 판다님의 토너먼트 계획은 '누락된 영문카드 사용 불허'이기 때문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이 토너에서 금지된 것이 거의 고정 포맷 형태로 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이 누락은 오닉시아와 화산심장부 트레져팩, 겨울축제 카드의 사용이 같은 이유에서 불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보인다. 불타는성전 프로모카드 3장도 마찬가지 이유이고. 어찌되었든, 컨스트럭트 토너먼트의 대세는 바뀌게 될 것이다. 올드 유저들의 증언에 따르면(현존하는 최선의 미래예측이다.) 더욱 빨.. 더보기
HOA oversizeD heroeS cardS 주문한지 보름만에 도착. thanks givinG daY가 중간에 끼는 바람에 좀 늦어진 것도 같다. USPS였는데도- 대략 카드 세트는 6불, 배송이 5불 정도 들었다. 배와 배꼽이 비슷하게 크긴 하지만 첫 주문이라 약간 가볍게 한 감도 있고 사실 앞으로도 지나친 지출은 자제를 해야하기 때문에 (신용카드의 잠재적 위험성) 적절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내 엉망인(그렇다고 생각되는) 문법에도 문의메일을 잘 알아듣는 셀러가 고마웠고 자신감이 붙었다. 뜻만 통하면 되는거다-_-ㅋ 아따 주소가 길기도 길다. 셀러도 주소가 길고 학교여서 기억하고 있다고 했었다. (정보유출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괜찮겠지.) 오버사이즈 카드는 일단 크기에 걸맞게 두껍고, 일반 카드의 4배 크기이다. (가로x2 세로x2).. 더보기
9/21, nationaL championshiP 예선 6라운드, 2승 4패. 각 라운드의 세세한 것은 쓰지 않겠고, 그냥 감상과 전망 정도만 적고 마치려고 한다. 피곤하다-_- 1. 진행 전반에 관해 무리 없이 매끈했다. 추석때 있었던 목동에서 다니님이 진행했던 컨스는 상당히 부산스럽기도 했고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815수준으로 사람이 많아서 소란스럽기는 했지만 진행 자체는 굉장히 매끄러웠다. 스태프 자격으로 카드매니아 직원분도 오셔서 진행을 도와주셨다. 전에 판다님을 찾아왔던 분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봐서는, 글에서 언급되었던 김미현 사원님? 이 아닌가 생각된다. 대회 전에 있었던 한글판 논란과, 예선-결선을 거치는 포맷은 사실 지금 봐도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어퍼덱의 승인이 났으니 다들 거기에 대해 수긍하는 쪽으로 마무리 지었다. 하.. 더보기
그냥 갑자기 쓰고싶었던 엘렌드릴 튜닝 다른 여타 덱에 비해 손을 덜 타서 저주받은 손이라도 무리없는 승률을 낼 수 있는 엘렌드릴도 결국 내 손에 들어오니까 필요한 라스트 한방이 제때 들어오지 않아서 4전 1승 2패 1기권승?;;;;; 엘렌드릴치고는 너무 저조한 성적을 냈다. 다른 덱이 딱히 메타도 아니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음-_-;;; 어떤 식이었냐면 고어벨리 피 2를 남겨두고 네 턴 동안 퀘스트 네 장을 연속으로 드로우해서 세계수 스윙에 맞아죽음. 무려 그 퀘스트 중에도 에이미가 없었음. 그렌난 피 3을 남겨두고 먼저 진 다음 부질없이 덱 위를 열어보니 조사. 미친듯이 드로우도 말려버림. 그래서 일단 웨이트를 뒤로 약간만 밀어보려고 하는데 일명 속사(RF) 엘렌드릴. 응? 현재 구성에서 조사를 속사로, 크롤을 해골장궁으로, 매지크를 에라.. 더보기
TCG distributoR의 만행 요즘 자주 바깥에서 이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진도, 음악도 잘 없고 글만 쓰는 블로그라서 그것도 독자를 배려하지 않는 글만 쓰는 블로그라서 혹시나 기대하고 오셨던 분들께는 사죄드립니다. 어쩔 수 없이 이번 글도 별로 재미는 없을거구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쓸데없는 서두가 길었는데, 시작해 보지요. 제목을 디스트리뷰터의 만행이라고 적은 것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해 본 것이라고 해 봐야 약 1년 정도의 MTG와 석 달 정도 된 WOWTCG가 전부이기 때문에 다른 게임은 다룰 수도 없고 그나마 나는 주변인에 불과하였기 때문에(그리고 지금도 평범한 플레이어) 윗선의 사정을 자세하게 알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더보기
9/6 tribE waR 요약 : 역시 난 저주받은 손이라 그런거 들고가면 안됨 3라운드에서 5명에 달하는 오크가 전승자가 나오지 않아서 전리품 획득에 실패하였다. 상심한 마음에 그 길로 드랍을. rounD 1. 그렌난 스톰스피커 역시 초심자랄까? 무난하게 카드가 잘 떠서 승. 이때까지는 잘 굴러가는 줄 알았다. rounD 2. 리토리 프로스트번 아 더러운 락킹 밀덱. 화메모자로 점멸을 가져오는 센스까지. 그러면서도 간간히 리로이로 달려주는데 그냥 재미가 없더라. 상대도 플레이 스타일이 뭔가 꼬장꼬장해서 더했다. 사람을 상대로 하는데 말을 따박따박하면 잘도 신이 나겠다? rounD 3. 센지르 비스트워커 사냥의 대가, 죽음의 징표, 탐욕의 이빨, 야수의 격노 다 적절히 활용하는 버핑 위니의 진수. 퓨리가 우와아앙 하니 14점이 .. 더보기
프로모카드 하악하악 뭐가 잘 안될때마다 이베이 들어가서 프로모 카드를 검색해본다. 그러고는 '이러면 안돼'하면서 창을 닫는다. 한 15분쯤 후 이번엔 프로모 리스트가 정리된 웹페이지를 연다. 다시 닫는다. 다음 10분쯤 후에는 구매대행 사이트를 알아보고 있다. 가입을 할까 말까 망설여본다. 다시 닫는다. 반복.-_-;;;;; 아 결국은 구매대행 사이트 가입해버렸다. 진짜 이거 위험한데-_- 목록 죽 살펴보다가 창 닫아버리고는 하악하악 거리고 있다. 이번에 살짝 필이 온 카드는 조준사격 프로모. 30$짜리다. 안돼안돼. 참는거다. 이런데 돈 쓰다가는 다른데 모자라는데. 그런데 진짜 이러다가 질러버릴거같은데-_- 이래놓고 진짜로 캘타스 프로모 올라오면 바로 질러버릴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wow championshiP 후기 1. 결과는 2승 3패 위니의 무덤이었다. 이로써 사람들이 은근히 전력을 숨겨왔던 것이 밝혀졌고 다음부터도 이런 경우 대세인 덱을 이길 수 있는 덱을 다시 이길 수 있는 덱을 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리라 생각할 수 있었다. 2. 끝나고 간단하게 드랩도 한판했는데 뭐, 별로 잘 하지는 못했다. 그냥 그럭저럭 수집이나 한 정도랄까. 3. teaM zlL이 창단되었다? 카드의 소유는 각자이지만 사실 그 DB를 모으면 상당한 양의 덱을 만들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리하고 사실 그렇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카드를 소유하고 있는 기웅이형에게 살짝 빚지는 마음은 들지만 65:35정도의 윈윈이랄까. 그런 느낌이 든다. 한편 이렇게 되면 이 팀에서 소유하고 있는 덱은 약 5종류가 된다. 맨몸으로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