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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을 위한 변명 뭔가 어디선가 들어는 봤을법한 이름, 샤르트르의 책입니다. [대졸자가 되어가지고 이런거쯤 읽어봤다고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선정된 책입니다.-_-;;; 얄팍하니 읽을 양은 적었습니다만, 처음의 우려가 사실이 되었습니다. 아, 역시 철학책이구나._-;;;;;;;; 겁내 어려워요. 이 책에서 말하는 지식인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의미의 지식인은 조금 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지식인이 아니고 단지 전문 기술자일 뿐입니다만 지식인이 되어야 할 당위성을 여전히 느끼지는 못하겠군요. 모순으로 가득차 있는 세상이라는 것은 이해했지만 그 모순 자체를 받아들이면 안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죠. 인간의 계층화는 엄연한 현실이고,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겁니다. 넵. 뼛속까지 쁘띠 부르주.. 더보기
thE enD oF thE chapteR 제목이 소나타 아티카의 앨범 제목과 같은 것 같지만 착각입니다. AKARI proposaL을 포기하고 쉬쉬하면서 어거지로 팀미팅을 넘기고 나니 드디어 종강인가 싶습니다만 신경이 쇠약해진 느낌이네요. 공사 소음도 계속 들리지 중이염은 그대로지 뭘 해야 되나 막막하지 쉬기는 해야겠는데 왜 택배는 빨리 안 오는지 물도 안나오고 화장실은 멀어요 이게 뭐임 그나저나 한국어 말하기 스킬이 너무 딸리네요. 스킬 레벨이 낮으니 영어 말하기 스킬도 같이 딸리고. 이건 원인이 대인관계 패시브 스킬이 떨어져서인데 이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_-;; 최근에 잠은 그래도 잘 잤으니 잠이 문제는 아니고 그냥 목표가 붕 뜬 느낌. 2MASS는 과연 같이 분석해야 하는건가? 안한다고 쳐도, 이거 논문을 어찌어찌 써내고 나면 그 다음.. 더보기
6/27, POO seasoN4 constructeD 결과는 1승 3패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을 볼 수 있었던 토너먼트랄까? 한참 전성기때의 인원은 모이지 않지만 월중 토너먼트는 10명도 모이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경제위기 및 피로감이 가중된 것이라고 나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사실 그런 것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유입 인원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6월, 시즌 4를 거치면서 조금 달라진 것 같았다. 월초에는 아부님과 은다님이 부산에서 토너먼트를 개최하였고 이제는 그쪽에도 공인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인원은 6명 내외이지만,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있는 일이다. 그리고 종강 시즌과 맞물리면서 사람이 늘어나는 것도 있는 것 같았다. 급기야 오늘은 14명이 참가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최근의 참여 인원에 비해 볼 때 월말 경기라고 해도 고무.. 더보기
B급 인생 분광이 생각보다 낮은 학점이 나오면서 학점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제기되었으나 에이 뭐 어떻게든 되겠지. B급 인생이다. 대학 입학 후 어느 분야에서도 A급이 된 적은 없는 것 같다. 쉽게쉽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럽네. 근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보면 A급 판정받을 구석이 있다. 글쎄다. 나도 뒤져보면 뭔가 나올지도 모르지만 뒤져봐야 나올만큼 하찮은 A급일테다. 하긴 나도 옛날에는 그런 눈길을 받았었겠지만, 이젠 옛날 이야기일 뿐이다. 뭔가 시원하게 쉬지도 못하고 종강 이후 AKARI proposal 준비 때문에 고생하다보니 중이염은 완치가 늦어지고 있고 입 안은 두 군데나 헐어버렸다. 주레비한테 그 이야기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더라. B급의 숙명인가보다. 내가 B급인건 알겠는데 뭐가.. 더보기
습득 다음과 같은 물건을 습득획득하였습니다. 리포트용지. 도대체 이젠 어디 쓸지 알 수 없는. 과방에 던져놔야겠다. 링바인더용 속지. 이건 뭐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쓰겠지.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서론. 하악하악 소장가치가 있어 이런건 내건 언제 없어졌더라-_-;;; 알기쉬운 세계 제2차 대전사. 2차대전 개념잡는데 좋아보인다 이건. 꾸란. 교양을 쌓기 위한 방편 중 하나. 한번 읽어봐야 이슬람을 초큼 알지 않갔어. 인터넷,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책의 종말. 이것도 교양용 서적. 얇은 문고판 책이다. 메모의 기술. 이건 그럼 실용서? 역시 문고판 사이즈. 공산주의 선언. 이건 대학생으로서 읽어봐야 할 필독서중의 하나가 아닌가! 하고 감탄하며 집어옴. 역시 앞의 두 권처럼 얇고 아담하다. 지식인을 위한 변명. 이.. 더보기
PHD comics 090612 이건 번역도 필요없다 ㅋㅋㅋㅋㅋ 더보기
휴식 경보 몸이 피곤한게 아니고 몸은 정상인데 눈과 귀와 목이 좀 정상이 아니다. 성순이형이 요양가라고 하는데, 진지하게 고민을 해 봐야 하나. 눈은 작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피로가 쌓여서 핏발이 서는 것 같고 귀는 토빵이 텝스를 통과하는 바람에 중이염에 걸렸다. 목은, 증상을 특정할 수가 없다. 편도선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왔다갔다 하고 있고 목 뒤쪽 어깻죽지에 VDT증후군인지 디스크인지 원인모를 통증이 남는다. 이 부분들만 제외하면 참 정상인데 묘하게도 이것들이 참 필수적인 부분이라 너무 신경이 쓰인다. 다른건 다 제쳐두고, 눈을 좀 쉬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더보기
PHD comics 090527 역시 논문에도 리플이 달려야 제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