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S/woW

7.1이 도입된 지금에서야 올리는 와우 라이프 레이드도 안 가기로 결심한 이상 정체기가 언젠가는 오리라 생각했었는데지금이 묘한 타이밍입니다. 템레벨은 거의 오르지 않고 있고 전설도 안나옵니다.원래 생각했었던 5인 쐐기팟 나들이도 이상하게 삐걱거리며 잘 돌아가지 못합니다.7.1이 되면서 카라잔이 리메이크 되었는데, 오죽하면 입장퀘로 신던 4군데를 가라고 하는것조차어딘가 번거로워서 하지 않고 있었겠습니까요. 오늘 어떻게든 사람이 모여서 겨우 해버렸습니다. 855가 되었는데, 이제는 주간 사이클이 돌아갈겁니다.아마도 일주일에 카라잔 한 번 가고 나면 쐐기 몇 번 정도 더 갈 수 있을까, 정도겠네요.묘하게 길드의 동시접속인원이 엇갈리면서 접속률도 줄고 있거든요.그러면 남은건 평판 작업 남은 것, 카운팅 업적 남은 것, 그 외에 뭐 고고학이나 낚시,구 레이드.. 더보기
군단을 막으러 가는 중입니다. 거의 두 달만에 글을 쓰는데, 저번 포스트 마지막에 썼듯 와우를 하고 있습니다.드레노어 비행이나, 낚시나, 뭐 이런저런 못다한 것들을 했고대체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남은 자잘한 업적들은 당분간 드레노어에 남겨둘 도라지위스키에게 맡겨둡니다. 군단은 악마사냥꾼, 그윈돌린으로 가려고 합니다.어차피 레이드는 못 가는거고 신화던전(대균열...) 위주로길드원들과 같이 놀게 될텐데, 길드에 탱이 좀 부족하다 싶어서 말이죠.뭐 하다보면 도라지도 다시 데리고 올 수도 있겠습니다.상황에 맞게 바꿔가며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쉬게 되겠죠. 볼진님을 추모하며. 이제는 여왕님과 함께 복수를 해 봅시다. 더보기
반성은 일을 시작하는 때에 두 달만에 겨우 포스팅을 하는게 와우 뻘글입니다.아마 직전 포스트와 비슷한 글이 될 것 같네요. 6.1 패치가 지난 2월 26일에 있었습니다.첫 메이저 패치이니만큼 많은 것이 바뀔 예정이었고,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실제로 접한 다음, 지금의 느낌은 썩 좋지 않네요.듀로탄에서 5.1패치를 맞았을 때의 느낌과 비슷합니다.뭔가 많은 것이 추가되었지만 본질은 건드리지 못했고,한국의 특수성을 고려한다면 많은 이탈이 우려됩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와우의 두 축은 pve와 pvp입니다.먼저 잘 모르는 pvp를 겉핥기 식으로 보면, 아쉬란이 전 서버 통합이 됐습니다.대기 시간은 좀 줄어들었겠죠. 원래는 2시간 3시간은 예사였거든요.대신 고승률을 자랑하던 세나 호드는 그 색을 잃어버리게 됩니다.'아볼라보다 하볼라가 강력..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의 끝 몇 번씩 예고했던대로, 드디어 와우 인생에서 첫 전설을 만들었습니다.판다리아를 안 했으니 망토, 그 보급형 전설 망토조차 없는데최초의 레전드리를 손에 넣었네요. 자수성가 이야기의 끝을 맞아 풀어놓을 썰이 꽤 깁니다. 1. 왜 끝이냐 하면, 블리자드에서 PLEX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이브 온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인데, 정액권을 게임 내 캐쉬템의 형태로 만든 것이고, 거래가 가능합니다.합법적인 현금-골드 거래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제가 그 동안 자수성가 하겠다는 것의 의미는아예 외부와 단절된 경제를 구성하자는게 아니라,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골드를 벌자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도입되면, 이제 하드하게 하는 사람들은 골팟으로 번 골드로 플렉스를 사서 쓸 것이고,골드가 모자라는 라이트한 저씨들은 다량으로..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14) 늦어지다 무엇이 늦어졌느냐, 하면 영던을 꽤 늦게 갔습니다.그러다보니 680반지를 꽤 늦게 만들었구요.따라서 레이드 진입이 열흘 정도는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왜 영던을 늦게 갔느냐, 하면 시간이 없었어요.주둔지 관리하느라-_-;;;어차피 평일에는 일퀘 한둘 하면 끝이고, 주말이라도 집중을 못하면 어버버 하다가 지나가죠.그리고 나그란드 퀘스트 다 깨고, 보물 다 찾고, 자잘한 일퀘들 하고... 그 동안(한 달이네요.)의 소득이라면, 아마 골드 보유를 어느정도 끌어올렸다는게 되겠습니다. 13만골.사실 아마 그게 자수성가의 대부분이라고 봅니다. 당초 예상에는 다크문 장신구가 그렇게 흥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이전보다 파괴력이 좀 약했고, 대체할 수 있는게 많거든요.만들 수 있는 기간도 예전엔 다크문 기간으로..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13) welcomE tO thE reaL dreanoR 정말 정신없는 시간들입니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열린지 딱 1주일째네요.그동안 100렙을 만들고 주둔지 관리를 하느라 포스팅을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거기다 하드에 배드섹터가 생기면서, 새 하드를 주문하고 데이터를 옮기고 와우 복구하느라금같은 시간도 또 소모했구요. 2만5천골 가량을 들고 진입했는데, 지금 한 만 골드 정도는 쓴 것 같습니다.주둔지 건물 업그레이드 비용이 꽤 크게 들어가구요. 그 외에 컸던건카르그를 고용하는데 4천골, 그론가죽 가방을 사는데 2천골, 이런 식으로 큼직큼직하게 지출이 있습니다.새 문양에는 투자를 하지 않고 길드에서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그러느라 광산과 약초밭에서 나오는 재료들을 어떻게 모아서 팔지도 못하고 전부 길드에 적립중입니다. 돈 나가는 양이 무시무시한데, 어떻게 ..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12) 충격과 공포의 다크문 소드군 시절에 열리는 다크문은 몹 레벨이 이미 100레벨로 올라가 있어서다크문 토끼는 진정한 만렙토끼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고달송곳니를 근성으로 때려잡고있는 호드를 보니 얼라가 접근을 할 수가 없네요. 애초에 사람 수가, 아즈 호드 하나만으로도 나머지 모든 서버의 얼라의 수와 비슷해지고 있으니이런 서버 통합 지역에서는 얼라가 어떻게 힘을 쓸 수가 없긴 합니다. 근데 무서운건요.토끼는 계속해서 리젠이 되고 있고달송곳니는 열심히 때리던 와중에 서버가 살짝 멈추더니 팝업 이전 상태로 돌아가 버렸다는거죠.100렙이라 딜이 박히지를 않는 와중에 저만큼 한 건데 아으-_-;; 더보기
자수성가 이야기 - (11) 정신없는 만렙의 생활 소드군 전 만렙을 찍고 전설망토 퀘를 시작하려던 계획은 포기했었습니다.경험치 압축이 되어 있어서, 학회 끝나고 와서 할로윈 호박바구니를 깠더니 바로 만렙이 되더라구요. 1. 바로 영원의 섬으로 가서 자잘한 상자들을 까서 496템을 몇 개 걸칩니다. 천신 잡는것도 거들구요.2. 강철 호드 퀘스트를 하고 나면 515템 3부위를 줍니다. 바로 걸치구요.3. 용맹점수가 없어져서, 관련 템들을 전부 골드로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 사 입습니다.4. 공찾 엔딩을 봅니다. 그 결과가 위의 짤이네요.5. 천둥왕 공찾을 돌고나면, 음영파 강습단 템을 또 살 수 있게 됩니다.이게 템렙이 522인가 되어서, 사 입을 수 있는 것 중에서는 제일 높습니다.6. 이러고 나니 전체 템렙이 꽤 높아져서, 검은바위 첨탑 상층을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