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령호랑이 유령호랑이를 쓸 것인가 팔 것인가 엄청난 고민을 했더랬다. 호가는 75에서 80선이고 실거래가는 그보다는 좀 낮은 눈치지만 하여튼 엄청난 고가임에는 분명한 물건이다. 문제는 내가 와우를 한다는 것이다. 즐창처럼 하지 않으면 전혀 미련없이 팔아버릴 수 있을 것인데 그것이 아니었기에 문제가 되었다. 아마 내가 이것을 판다면 순 이익은 40정도 될 것이다. 여전히 큰 돈이긴 하다. 하지만 기회비용이라는 것이 이 경우에 매우 독특하게 작용하여 결정을 내리는데 크게 기여를 하였으니, 그것은 바로 uniquenesS. 인생에 있어 단 한 번 찾아오는 기회라면 그 기회비용은 엄청나게 증가한다. 이전 HOA는 끝나갈 무렵에 저 위에 보이는 거북이를 드디어 가질 수 있었다. 지금도 7정도는 할 물건이지만, 귀찮아서 내가.. 더보기 2/25, boosteR drafT 두 달만에 게임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이거 뭐 드랩이긴한데 감도 다 떨어지고 뭐임? 2패 후 드랍하고 양꼬치막공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수요일이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다린 사람이 많았던지 12명, 2포드로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다. 상품도 포드당 5-3-1-1로 빵빵했으나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이거 뭐 감이 다 사라져서 뭐가 좋은지-_-;; 포드운도 뭐 그리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하긴 어느 포드를 가도 좋았겠냐마는 판다님과 넹기님과 비트님과 파랑매님이 같은 포드,-_- 판다님은 항상 저지만 봐서 그렇지만 플레이어로서의 실력도 상당하셔서;;; 뭐 어쨌든. rounD 1. 넹기님 열심히 레어만 집으셨다는 넹기님. 왜 에픽이 두개씩이나 있는건가여 나도 오는 레어는 다 잡았는데 저런건 보이지.. 더보기 흑요석 성소 비판 & 요그사론 정리 1. 흑요석 성소 아무리 대부분의 사람이 스토리에는 관심이 없고 그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에만 관심이 있다지만 블리자드는 그래도 항상 이야기를 만들었었고 또 그것이 RPG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흑요석은? 왜 고룡쉼터 사원의 지하에 각 위상들의 성소가 있고 그 중에서 왜 흑요석 성소만 진입 가능하며 살타리온은 누구의 알을 왜 지키고 있는 것이며 황혼비룡은 검은용과 무슨 관계이며 플레이어가 그곳에서 살타리온을 처치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이건 쓸데없는 트집이 아니고 정당한 의심입니다. 역대 모든 던전들은 거기에 관련한 스토리가 있고, 퀘스트가 있습니다. 아무리 뜬금없이 등장했던 던전이라도 짤막한 에피소드 정도는 가지고 있죠. (시간의동굴 던전들이 단편적인 짧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예가 되.. 더보기 제 1회 T-shop championshiP 결과는 대실패. 난 단지 스랄횽아를 꺼내고 싶어서 더러운 라닥 버티기를 만들었을 뿐인데 왜 내가 하면 버티기 전에 하나씩 프로텍터들이 사라지고 스랄횽은 손에 들어오지도 않고 ....부전승을 제외하면 컨스트럭트는 전패했다. 상대는 주술사 버티기, 주술사 버티기, 버티는 바퀴, 버티는 흑마 아 젠장 전부 더러운 덱들 뿐이네 드랩에서 좋은 카드를 챙기기는 했지만 장비 위주로 돌린 두 사람한테 패함. 드래프트는 1승. 뭐 어쨌든 성적만으로 봤을때는 최악의 날이었다. 앞으로는 버티는 덱을 굴리고 싶지 않다. 스랄횽아도 꺼내봤고 불의비로만 19점을 때려도 봤다. 즉 19턴을 버틴 셈이지. 내겐 빠르게 판을 장악하는 형식의 덱이 어울린다. 정신도 그게 편하다. 승률은 둘째치고- 버티기가 대세라면, 그 허점을 파고 들.. 더보기 부자왕 맞이 원래 중요한 행사 전에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성탄절 또는 부활절 전에는 영적인 준비를 하죠. 꼭 고백성사를 봐야됩니다. 목욕재계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종종 듣는 이야기입니다. 몸과 마음을 같이 준비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적이 공격하면 얘는 준비상태가 되지요. 어쨌든- 부자왕오실날이 이제 3주쯤 남았습니다. 이런 중요한 일이 있는데 치성도 드리고 여러가지 준비를 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을 정결히해서 부정타지 않도록. 그래서 먼저, 웨다의 업적점수를 2천을 넘겼습니다. 제덕이도 잡았어요. 이제 마음의 준비는 끝난 셈입니다. 그럼, 몸은? 페넘 아제나 9850 블랙 에디션. 이 정도로 준비하면 컴퓨터의 목욕재계도 끝난 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 부자왕 사양이 여러가지 옵션 추가때문에 높아져서 기존의 윈저 380.. 더보기 thE enD oF thE burninG crusadE raiD 너프에너프에너프에너프에 막공마저 킬제덴을 잡는다는 소식이 들려올 때쯤 이제는 보너스처럼 되어버린 불타는성전의 엔딩을 보았다. 므우루의 심장은 정화되었다. 그리고 Ntoro라는 이름은 다음으로 넘어가겠지. (여담. 안비나 성우가 꽤 괜찮았다.) 엔딩도 보았고 업적도 기록되었고 이제 어디가서 '우리도 제덕이 잡았어요!'라고 당당하지는 못하지만 말할 수 있게 되었지만 허무했다. 사실 그 허무를 느끼는 것은 우리와 같은 레벨에서 정체했던 사람들 뿐일 것이다. 상위 레이드팀은 어차피 파밍중인 레이드가 더 쉬워졌을 뿐이고 우리보다 늦은 팀은 엔딩을 보고싶을 뿐이지만 우리는 므우루 고비를 넘기 직전 한 달 여에 걸친 인원 난조로 아무것도 해 보지 못하고 패치를 맞이했고, 그리고 딜 조절 따위는 필요없는 몹으로 변해버.. 더보기 이베이 구입기 두번째 이번 구입은 처음부터 의사 타진해가면서 고생스러웠다. 1. 이거 한국으로 보내줄 수 있냐? -그랬더니 3일뒤에 답변이 왔다. 된다고. 포기하기 직전이었음 2. 청구서 새로 만들어주삼 -배송비 합해서 새로 만들어달라고 처음 요청해봄. 잘 해 주더라고. 3. 미안 주소 잘못썼어 -셀러가 주소 잘못쓰는 바람에 주문 9일째 반송되었다는 연락을 해왔다. 그리고 서비스 넣어주겠다는데- 4. 도착 -그래서 주문 3주만에 도착. 이번에는 제대로 주소 등의 인적사항을 가리는데 성공. 이번 구매 물품은 불타는성전 프로모 3종세트. 왼쪽부터 개당 10$ 10$ 5$정도는 하는 것들인데 토탈 17인가에 샀던거같다. 그리고 위에 있는 뱃지가 서비스. 2007 블리즈컨 출신이다. 오래 기다린게 좀 그렇지만 이번에도 성공'-'데헷 더보기 10/18, boosteR drafT T-shop qualify같은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오랜만에 나갈 수 있는 토너가 있어서 나갔다. 결과는 2승 1패, 4위로 qualifY 획득. 저번 수요일에 레이드 쉬는 시간에 잠깐 시간내어 갔던 수요모임에서는 막장 오브 막장을 가리는 자리까지 가서 드랩 병신임을 재확인하였는데 이번에는 그 이후 즐창의 몇 가지 조언과 적절한 상식과 기타등등을 조합해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운이 크게 작용하여 이런 성적을 거두었다. 오늘의 경험으로부터 대략 드랩시 좌우의 사람들이 어떤 팩션인지 정도는 짐작할 수 있게 되었고 같은 포드에 나와 같은 것을 노리는 사람이 있는지 정도도 대충은 알게 되었다. 실제 플레이에서는 운이 많이 따라서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도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오늘 따낸 qualifY는 ..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