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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D Comics 100809 매번 불펌하고 있는 PhD Comics 사실 메일만 한 통 보내주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귀찮다. 어쨌거나 보시라. 그리고 PhD Comics 피드를 달았슴다. 왼쪽에 링크 아래에 최신편 하나가 나오도록 했는데 클릭하면 크게 보실수 있을거심. 더보기
더위먹음 사람 이름을 순간적으로 기억해내지 못한다. 최근에 잊어버렸던 사람으로는 완기형, 창구형, 쌀. 이름은 존재의 본질이라는 생각은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전해오는 뿌리깊은 사상으로 기독교에도 기저에 깔려있는 생각이며(e.g. 테트라그라마톤) 각종 판타지에서 심심찮게 사용되는 설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순간적으로 존재를 박탈당한 세 분께, 아무도 안 보겠지만 사과를. 그런데 뭐랄까. 좀 독특했던 경험은 그런 상황에서도 존재 자체가 흐려지지는 않았다고 해야하나. 순간적으로 그들은 '이름으로부터 추방된 자'가 되었던 것이다. 굳이 김춘수 '꽃'을 들먹이지는 않겠는데 여러가지로 고대의 그 형벌과 내 상황은 많은 차이가 있으니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아 모르겠다 어쨌거나 이 생각도 깊이 파고들자면 꽤 현학적인 주제가 .. 더보기
50%의 아스퍼거 증후군 뭐, 반 정도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한 30~40%정도일지도, 경증의 대인공포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 중 많은 항목이 이것으로 설명이 되고 무엇보다 간이문항에서 34점을 받은게, 대략 3시그마에 해당하는 수치인 것 같은데, 꽤 그 추측에 무게감을 싣는다. 그래서 온라인이 편한거였어 어쨌든 이러한 상태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수확이겠다. 참고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던 사람 중에 유명한 사람으로는 아인슈타인이라던가, M$의 빌 횽아라던가, 하는 사람이 있다지만 가장 전형적인 모습은 쉘든 쿠퍼 박사다.-ㅅ-! 더보기
8/7 광안리 프로리그 결승전 사실 나도 광안리 가 본 것은 처음이다.-_- 해운대도 몇 번 안 갔고, 오히려 송정을 더 많이 갔던 것 같다. 그래서 광안대교도 지어진지가 언젠데 이번이 처음 본 것이다. 사실 야경이 더 멋있기는 하지만 삼각대가 없어서 찍는건 무ㅋ리ㅋ 구름도 좋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다. 결승전 시작하기 3시간쯤 전의 관중석. 3만명 현장관람이라고 들었다. 10만명의 위엄은 더 이상 나오기 힘들겠지만 유료관중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3만명은, 스타가 출시된지 12년이 지난 지금도 시대의 아이콘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1측 관중석. 아마 홈페이지 신청 좌석이었을 것이다. 나같은 일반 양민은 오기 힘든 자리. 4시부터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한다고 했는데 좀 늦어지는것 같고 나도 광안리는 처음이고 해서 .. 더보기
끝까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논문 도착 원본 - 모든 것이 정상 복사본 - 목쌤 도장만 빠진 버전의 인준지가 들어가 있음 .....아놔 행정실 말로는 목쌤 내일 오신다고는 하는데 이거 안되면 산적의 위조실력을 믿어야하는건가 더보기
오늘의 날씨 이게 해가 지고 난 다음의 사진이니 밤새 안개는 자욱할 것이고 내일은 스모그에 시달릴 것이다. 런던식/LA식 몽땅 섞이겠구만. 안개만 보면 음산하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냥 찜통. 더보기
한숨 돌리기 퀘스트 하나를 끝낸 것 뿐이지 퀘스트 라인 전체를 끝낸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한숨 돌릴 틈만 남아있다. 근데 이놈의 공사는 처음에는 밤에만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낮에 하네 얼마 전까지는 3층이 복잡하더니 오늘부터는 2층 작업 시작인 것 같다. 아직 해야 할 일은 중도 논문 접수 끝났음EE 집에 갔다 오기 아마 이 두 개가 가장 큰 일인데 쌤은 JKAS준비를 하라 그러고 스타2는 뭐가 왜케 어렵지 당연히 캠페인 이야기임 집에 가는 것도 오래는 못 있을거같고 원래 오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근데 JKAS버전으로의 conversioN이 2주안에 끝날 수 있는거긴 한가 싶다 아 캠페인 빨리 깨야되는데 스포일링의 위협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어서 업적질이든 뭐든 빨리 깬 다음에 해야하는데 에 또 뭐더라 뭔가 있는거같은.. 더보기
디카의 귀환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새 사진을 못 찍고 있던 디카. 뭐 오래 쓰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새로 살 수는 없어서 AS 받고, 멀쩡하게 이제는 잘 돌아간다. 사진의 내용에 대한 설명은 생략. 다만, 위는 마작이고 아래는 와우 보드게임이라는 것만 적어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