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8/8, boosteR drafT 서면은 여러모로 다른 환경이었다. 아무래도 숙달된 오거나이저 및 저지가 아니다 보니까 포드 배정이나 토너 진행이 매끄럽지 않기는 하였지만 그것이 지역색이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매장환경은 낙성대가 더 좋았다. 부산 최고, 최대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라면 으음-_-; 다녀본 매장이 서너 군데 되고 보니 새삼 낙성대가 우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쨌든. 이러다보니 사람들의 wowtcg에 대한 적응력이 다소 떨어져서 덱을 구성하는데 거의 무리가 없었다. 퀘를 8장집고 블랭크카드 3장을 썼는데도 3승으로 1등한 것이 그것을 반증한다. 2, 3라운드의 상대가 컨트롤이 좀 되는 분들이었으나 카드 이해도나 덱 구성력 등에서 무려 나한테 밀릴 정도였으니-_-; 매장 문 닫을 시간때문에 캐주얼 컨스도 못하고, 트레이드도.. 더보기 T's gonE 티가 유럽으로 갔다. 이것이 wow를 외칠 상황인지 olleh를 외칠 상황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아니지만 일상이 조금 달라지겠지. 일어나서 밤에 문자 보냈나 확인할 필요가 없어지고 뭐, 자주 한 것은 아니지만 문자로 일상 이야기 하던 것도 없어지고 가장 큰 것은, 즐창놈도 미쿡 깡촌에 가 있으니 문자연락의 1, 2위를 차지하는 사람들이 다 없어서 네이트온 문자가 8월 한 달 동안은 남아 돌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폰이 거의 작동중지 상태에 이르겠지-_-;; 더보기 과거의 조각 그 때가 그립기도, 그립지 않기도. 하지만 내 인생에서 선명한 milestonE으로 새겨져 있는 몇 안되는 시간 중 하나. 그러나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는 두 개 중 하나. 국민학교 4학년은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기 때문이고 대학교 1학년은, 즐거우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미처 하지 못했던 일과 하지 못했던 말과 하지 못했던 행동이 가슴아리게 남았다. 하지 않았어야 할 것들은 평생을 후회와 함께 따라다닐 것이다. 더 이상 저러지 못하기에 더욱 선명하게 나를 괴롭히는 과거. 더보기 신문에 이름을 싣는 것 대학신문 이야기다. 기고를 통해서 이름을 싣는 것은 쉬운 축에 속하는 일이다. 한 주에 기고문이 그렇게 많지도 않을테고. 입학과 졸업으로 실리는 이름은 세지도 않는다. 그것은 통과의례일 뿐이다. 하지만 이름이 기사화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신문사의 눈에 들 정도의 일을 해서 이름을 알리는 일이니까. 나는 두 번이나 이름이 기사화된 적이 있다. 한 번은 1학년때 축제에서, 보드게임 대회 우승해서 이름이 났고, 그 때 받은 카탄은 여전히 잘 쓰고 있다. 젠가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그리고 2학년인가 3학년때, 아마 후자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황우석 줄기세포의 윤리적 문제였나, 그런 것과 관련해서 인터뷰를 받은 적이 있다. 물론 신문사 연줄을 통해서 받은 것이기는 하지만. 그 때 뭐라고 했는지는 잘 기억.. 더보기 7월도 다 지나가고 컴퓨터가 시끄럽게 울면 그것은 에어콘을 틀어달라는 신호이고 열두시 한시에 일어났어도 이제는 잠을 자야 할 시간인 것 같다. 아직도 읽을 책은 옆에 쌓여있고 읽을 논문도, 특히 수요일까지 읽을 것들이 한참 남았는데 그 중 일부를 조금 읽은 것이 오늘의 가장 큰 수확인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스타는 재미있었고 125번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남작마는 나오지 않았지. 와우 계정이 끝나갈 때쯤 되면 항상 블리자드는 무슨 이벤트로 또 결제를 유혹하지만 사실 1년 중 반 정도의 기간이 이벤트 기간인 것 같지만 이번에는 넘어가지 않으련다 펫을 준다 하지만 넘어가지 않으련다 김동수의 스타2로 전향하겠다는 인터뷰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반응 속도가 빠르고 학습이 빠른 어린 선수들이 유리하지만 초창기에는초창기에는 합리적.. 더보기 PhD Comics 090722 휴가에 대처하는 대학원생의 자세 더보기 7/21 잠실 롯데vs두산 후후후후ㅜ후후후후후ㅜㅎ 직관 승ㅋ리ㅋ 카메라가 참 오래된 물건이라 줌에 한계가 있어서 최대로 땡긴게 이정도라서 좀 아쉬움 보자, 이건 민한신 다리 들어올렸고 민성이 등짝보이고 밑에는 연승규. 같이간 티님. 전준우. 민한신 투구할 때. 티님 봉다리 뒤집어 씀으로써 롯빠로 재탄생 14:2 솩도 졌고 갸도 졌다 이제 삼데가 멀지 않았다 우왕ㅋ굳ㅋ 더보기 7/11, POO seasoN5 boosteR drafT 별 생각 없다가 즐창이 가자고 했고 트레이드 물품도 있었기에 그냥 생각없이 갔다. 그런데 참가인원이 무려 25명을 넘어섰다? 작년 815 이후로 이 정도의 사람이 몰린것은 처음 보는 일이었다. 물어봤더니 카드매니아 직원분들이 단체로 교육받으러 오셨다 하더라. 어쨌든 그걸 제외하고서라도 14명이었나? 평소 컨스 토너를 생각하면 놀랄만한 규모였다. 4개 포드가 돌아갔는데, 사실 이 정도 되면 주요 경쟁자, 또는 위협자는 한 포드에 하나 정도밖에 없게 된다. 그런데 왜 내가 있는 포드엔 종선님이랑 창운님이 걸렸지?-_- 즐창놈은 혼자서 독식하던데-_-;;; 그래서 2승1패. 종선님의 사기덱에 졌다.-_-;; 포드 2위하기는 했지만, 뭔가 사기덱에 처발린 느낌이 좀;;;; 반격 프로모는 다시 한 번 물 건너갔고..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