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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의 마인드 차이 과도한 비약일 가능성이 높은 이야기. 요즘 BK일 하면서 느낀 것인데 우리과는 메일 주소가 formaL하다. 이름으로 만들어지는데, 그것은 이 주소가 앞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뭐 물리학과라고 다르지는 않겠지만 BK쪽에 들어온 메일 주소는 완전히 다른 경향이었다. 우리과는 astro메일을 대부분 넣은데 비해 물리학과는 대부분의 사람이 개인/사설 주소를 넣었더라. 난 이것을 마인드의 차이로 확대해석하고 싶다. 대학원생의 생계를 어느정도 보전해 주는 BK에 공적인 주소를 넣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리고 우리과는 그렇게 하였는데 이 사람들은 그게 아닌 모양이다. 이유야 어쨌든간에 내가 받은 느낌은 이러했다. 대학원이라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아닌가. 그냥 다들 가니까 가고 보는.. 더보기
3/28, constructeD 승리의 오자티로 출전해서 1승 후 내리 3패하였습니다. 그래서 세부 사항은 오늘 별로 적기가 싫고 대충 흐름만 적어두려 합니다. POO출시 후 다변화된 구성이 두드러졌습니다. 저번 주 나타단이 싼 맛에 대거 출전했다가 잡아먹을 전투도적 로툰 대거핸드가 하나도 없는 바람에 오메두스와 오자티에게 몽땅 깨졌지요. 그래서 이번 주는 오메두스와 오자티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틀리지 않더군요. 오자티는 늘었습니다. 하지만 오메두스는 보이기로는 두 명? 정도만 출전한데다 이들이 다들 오메두스의 명성에 먹칠을 하느라-_- 대신 눈에 띄는건 몰러그-세계수 전사였습니다. 2라운드 3경기에서 4턴만에 오자티가 처발렸습니다. (복기하자면 가슴이 아파지므로 패스) 이놈의 속도는 거의 오메두스 급이네요. 안그래도 오자티가 생각.. 더보기
손절매 조금 타이밍을 놓친 감이 있다만 투자의 기본은 손절매. 환율 하락세가 금값 상승세에 비해 너무 강해서 -즉 원화의 절대적 가치가 상승중인 것 44k에 3g을 매입했다가 40k에 팔고 말았다. 하방압력을 좀 더 일찍 깨달을 수도 있었는데 42k선에서는 환율 하락세였지만 꽤 오랫동안 금값이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다 다시 1500대로 가겠지 하고 낙관하고 있었다. 금값이 국제금값과 환율 두 가지 변수에 영향을 받는 것이다 보니 두 가지 변수의 상황을 다 봐야 하는데 그러기가 쉽지는 않고 해서 외환 현물쪽을 알아볼까도 생각중이다. 금값이 당분간 오를 것 같지는 않다. 다음 매입 시점은 37k로 잡고 관망해야지. 더보기
남는 시간 택배 찾을 겸 청소도 좀 할 겸 카드 정리도 할 겸 성간물질 다시 풀라는거 해치우고도 시간이 좀 남길래 살짝 피곤하기도 해서 집에 다소 일찍 내려왔다. (그래봐야 아홉시.) 그래서 위에 언급된 것을 모두 하고 나니 애매하게 시간이 남았다. 그런데 막상 놀자니 개운하지가 않은 것이다. 화요일이라 와우 들어가봐야 딱히 할만한게 없기도 하고 낙스도 변조를 먹은 다음에는 절실한게 덜해서 그저 그렇고 몇 개 다른 게임이나 애니를 떠올려 봐도 동하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코스워크로 인해 연구 진행이 전혀 안 되는 것과 BK일 하면서 소모되는 시간과 뭔가 되는것 같은 다른 사람들을 보니까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하지만 여전히 사람은 무서운데-_- 일종의 강박증세이다. 이쪽과 비슷한, 유사 업종을 가진 사람들은 약간의 강.. 더보기
허스키 익스프레스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리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에서 게임 개발팀으로서 가장 신뢰를 주는 곳은 데브캣입니다. 이들의 결과물은 항상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비노기는 정말로 대단한 게임이었지요. 2004년, 그 시절에 와우와 마비노기의 사이에서 고민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또한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이들의 운영은 개발만큼의 신뢰를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아웃풋은 마비노기밖에 없고, 이제 곧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마비노기 영웅전을 런칭시킬테니 이들의 운영이 어떻게 될런지는 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만 마비노기의 유료화 이후 행보는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습니다. 어찌됐든. 리뷰 들어갑니다. (그림 1 : 모슬리에서 내 개와 함께.)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그 소재의 참신함으로 인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무려 개.. 더보기
할일 정리중 엄청 많은데-ㅅ- ver 2.4(3/26) BK도우미 증가한 살의 근원 추적 및 박멸... gray읽기 birney도? carlberg필사 카드 리스트 정리중 - 이미지 수정 목록 구비완료 이베이질? 더 레슬러? howell도 같이 읽어야되나 쌓여있는 논문읽기 꾸준한 베팅 응원의 의미에서 경남+롯데 조합은 꼬박꼬박 걸기 롯데 잠실 첫경기는 의무적으로 보기 FX는 포기하고, 외환 페이퍼 현물거래쪽으로 알아보긔 테스트서버 특성테스트 SDSS OC catalog전부 받아서 CMD질 후 선생님께 - 반쯤 받음 조각정리 - 하드용량확보필요 털썩-ㅠ-(출처 : http://elliud.tistory.com/235) 더보기
prioritY #2 저번글 재활용합니다.-ㅅ- 0. 학회준비 1. courseworK 2. BK joB 3. researcH 코스웍도 코스웍이지만 학회 초록이 다음 금요일까지 마감이라니 그것도 손을 좀 대야 할 것이다. 뭐 주제야 여전히 그놈의 성단들이지만 최근에 진도가 잘 나가지를 않아서 좀 그렇다. SDSS 워크샵 내용을 그대로 하기는 싫고 좀 나아졌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그림 양이 좀 더 늘었으면 싶은데-_-;; 석박통합도 그렇고 해서 과목들을 마냥 내버려 둘 수가 없다. 특히나 성간물질까지 버렸다간 정말로 답이 없는 사태가 된다. 논문도 중요하긴 하지만 좀 더 길게 보는 자세가 필요할 듯 해서 우선순위는 3번으로 미뤘다. BK 일은 4월 초까지의 파트타임인데 시급도 시급이고 멍하니 보내는 시간을 여기다 쏟으면 되겠.. 더보기
왓치맨 뭔가 아쉽게 만들어진 영화였다. 역시 잭 스나이더랄까, 하나하나의 씬은 매우 많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그냥 지나가듯이 버리는 화면이 아니라 뭔가를 많이 담고 있는 장면들. 보통은 이런 개별적인 것에 집중하면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오히려 그렇게 해야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로어셰크의 얼굴이 드러나기 전에 난 그를 난 세 번 발견했다!) 사실 그래, 쉬운 영화는 아니다. 오히려 굉장히 어렵다. 무거우면서도 재미를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브이 포 벤데타에서 증명된 적이 있다. 하지만 왓치맨은 그러지 못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이 실수는 이미 오래 전 뷰티풀 데이즈에서 나타난 적이 있다. 너무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