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procrastinatioN PhD comics에서 자주 나타나는 단어로 의역하자면 '찌질거림'정도 되겠다. 근데 요즘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일이 한없이 늘어진다. 특히나 컴퓨터 때문에 일주일 정도를 손해본 것 같다. 꽤 크다. 어쨌든 드디어 세팅은 끝났고 메일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복구되었다. 근데 요즘은 astro-ph 업데이트 시점이 늦어져서 뭔가 짜증나고 항성진화 숙제는 이거 뭐 돌아가는 코드를 줘야지 이건 뭐임? 저기에 2주이상 매달려있느라 논문에는 손도 못대고있는데 쌤은 그걸가지고 공격하시질 않나. 시간의 균열은 아마도 포탈의 기사에서 생기는것 같다. 음, 잠은 유지하고 먹는걸 좀 줄이면서 균열을 처리하면, 학기 초처럼, 상황이 좀 더 나을라나. 근데 일이 진행되지 않는건 내가 찌질대는게 문제가 아니라고. 더보기 끝까지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논문 도착 원본 - 모든 것이 정상 복사본 - 목쌤 도장만 빠진 버전의 인준지가 들어가 있음 .....아놔 행정실 말로는 목쌤 내일 오신다고는 하는데 이거 안되면 산적의 위조실력을 믿어야하는건가 더보기 한숨 돌리기 퀘스트 하나를 끝낸 것 뿐이지 퀘스트 라인 전체를 끝낸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한숨 돌릴 틈만 남아있다. 근데 이놈의 공사는 처음에는 밤에만 하더니 이제는 대놓고 낮에 하네 얼마 전까지는 3층이 복잡하더니 오늘부터는 2층 작업 시작인 것 같다. 아직 해야 할 일은 중도 논문 접수 끝났음EE 집에 갔다 오기 아마 이 두 개가 가장 큰 일인데 쌤은 JKAS준비를 하라 그러고 스타2는 뭐가 왜케 어렵지 당연히 캠페인 이야기임 집에 가는 것도 오래는 못 있을거같고 원래 오래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근데 JKAS버전으로의 conversioN이 2주안에 끝날 수 있는거긴 한가 싶다 아 캠페인 빨리 깨야되는데 스포일링의 위협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어서 업적질이든 뭐든 빨리 깬 다음에 해야하는데 에 또 뭐더라 뭔가 있는거같은.. 더보기 선거 전날 무려 선거 전날인데 공보물 온것도 다 안읽어봤다 아직. 빨래도 타이밍이 되었고 하니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지 싶기는 하지만 아직도 드래프트는 끝나지 않았다. 대충 discussioN까지는 끝났으니 오늘내일 안에 알파테스트 버전은 나올라나. 보름 전쯤에 썼던 지지난 포스팅이었나 거기서 썼던 간략한 계획들은 대부분이 무사히 완료되었다. 그러고 나니 벌써 6월이 되었는데 별로 덥지도 않고;;; 그나마 다행인건 그동안 내가 뭐했나 싶은 생각이 뒤를 돌아볼 때마다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게 적다는 것 그 말은 곧 엄청나게 바쁘게 살았다는 의미이다. 사람은 여유시간이 주어지면 딴 생각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뭔가를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이 아닌 것이다. 딴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이 목표만 지향하고 살아온.. 더보기 본격 송화가루에 빡쳐서 쓰는 포스팅 비 오고 나서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오늘 안 온 영복이형 키보드를 보니 노랗다. 어후-_- 문제는 이게 일반 먼지보다 더 독해서 마른 휴지로는 제대로 닦여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내 키보드는 기계식이라 비싼데-_- 왼쪽 눈이 어제부터 벌개져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는 없으니 그 문제는 아닌것 같지만 작년에도 이맘때쯤 눈이 고생이었던 것 같다. 그러고보니 작년엔 중이염으로 고생이었구나. 알레르기와는 상관없이 눈이 꽃가루에 의해 자극받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쌀이 아이맥을 사서 자랑질이다. 누가 모니터 만지면 즉시 지문을 닦아내고 방에 들어올때마다 켜놓은 화면보호기가 심기를 어지럽힌다. 근데 난 아이맥이 부러운게 아니고 모니터의 선명도가 부럽더라.-_- LED모니터던데, 찾아보니까 그렇게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았.. 더보기 2009년 가을 한국천문학회, 그리고 거기에서 이어지는 황당함 휘닉스파크에서 열려서 갔다왔습니다. 이상하게도 이번엔 뭔가 꼭 들어야되겠다 싶은 주제가 없었어요. 포스터도 그냥 그저 그랬던 것 같고. 이게 내공이 쌓여서 그런 것인지 이번 학회가 유난한건지는 모르겠네요. 초청강연자는 무려 Bessell이었지만 이양반 말이 너무 빨라서-_- 그냥 그런저런거랑, westerlunD 1, 2 연구 결과랑, 이영욱 교수님의 따끈따끈한 음모론과, YAM모임, 이번 YAM은 재밌었습니다. 겨우 두번째지만-_- 이번 학회에서 느낀 거라면, 두 개 정도가 있네요. 갑자기 솟아오르는 논문 욕구. 그냥 마구마구 서론을 쓰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타쿠야씨의 energetiC한 발표. 내용은 어려운거고 나와도 거리가 멀어서 뭔 소린지는 잘 모르지만 발표가 인상적이었어요. 아마 저번 학회때 .. 더보기 untitleD 학교와서는 이런저런 뻘짓하고 논문은 초록만 읽고 내팽겨쳤다. 마냥 놀기는 좀 그런데 그렇다고 뭐가 될 정신은 아니고 후-ㅅ- 짤방은 자동차가 고양이를 끔찍하게 들이받는 혐짤임 더보기 enD anD nexT 아 끝냈다. 이건 무슨 하드모드 관측법 숙제를 사흘만에 완료하는 것과 같은 난이도였다. 어쨌든 졸업논문이 무사히 통과되었다. 이쪽 주제가 나한테는 다 그렇다. 지금 시간이 없어서 그렇지, 천천히 하나하나 뜯어보면 굉장히 신기한 것도 많고 알아가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에도, 처음 내밀었던 것처럼 작년에 대충 쓴 것을 먼지만 털어서 제출했으면 뭐 제대로 알아낸 것도 없었겠지. 아예 새로 쓰긴 했다만, 그렇게 해서 Berkeley 84도 아직 쓸만한 자료라는 것을 알아낸 것은 아무래도 가장 큰 수확일 것이다. 적어도 Berkeley 49보다는 조금 더 쉬운게, 약간 크기도 작고 하나의 필드만을 다뤄도 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러고보니 사실 이런 얘기는 astraL lifE쪽에 적어야 하는 것..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