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 11. 30. 15:32

monsteR hunteR worlD : icebornE

 

힘들었네요. 플레이타임은 월드 본편부터 누계로 계산되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스본에 얼마를 들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140시간쯤 된 것 같긴 하네요.

 

월드는 몬스터 하나하나가 다 새로웠고 다양한 경험을 줬었는데

아이스본은 미묘합니다. 전 몬스터가 새로운 것도 아니고

(아종, 특수개체 비율이 상대적으로 늘었습니다.)

사용자경험이 각별하지도 않습니다.

클러치클로가 도입되었지만, 제 손으로는 잘 다루기에는 좀 어려웠고

그래서 수렵이 다소 단조로워지다보니 본편만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로미에르쯤부터는 짜증이 나고

안-이슈왈다는 다들 괜찮다고 하는데, 제노-지바보다는 확실히 낫습니다.

 

이번에는 파밍이고 트로피고 영 흥이 나질 않는군요.

매미 슬액 세팅을 해볼까 싶다가도 얼마나 더 할까 의문이네요.

퀘스트 마무리지으면 다른걸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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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orteD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 10. 1. 23:03

3년

글 안(못) 쓴지가 3년이네요.

 

공지성 글, 리뷰성 글, 논문, 이런거나 그동안 쓰고 있었지요.

나의 이야기는 어떤 시점에서 찬란히 머물러 있는데

내 스토리텔링 능력은 퇴화해버린 것 같습니다.

 

3년이나 아무 것도 안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요.

 

그렇다고 당장 쓰기 시작할 수도 없는 상황, 그저 경각심만 잠깐 들었습니다.

이러다 말면 안되겠지만, 일단은 인지를 하는게 우선이니까요.

내 상황이 글을 쓸 때는 아니니.

 

다행인건 뭐냐면, 3년전의 글이 괜찮아보인다는 건데요.

이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발전을 못 했다는 이야기도 되는데, 이야기 자체가 매력적이라는 이야기도 되거든요.

아. 다만 문체가 재미없어진건 어떻게 좀 해야겠습니다.

이건 논문의 단점이네요. 모든 이야기를 다 풀어야 해서 글에 생동감이 죽었습니다.

원래도 뛰어난건 아니었던 것 같지만, 흡입력은 저기서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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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 8. 31. 23:32

replicA

탈이 많던 게임, 레플리카를 3시간 플레이했습니다.

 

왜 탈이 많았냐면, 예전에 박근혜 탄핵때 무료로 풀린 stanD alonE 버전을 조금 하다가

스팀 세일때 스팀 버전을 새로 샀었거든요.

레지스트리에 이전 플레이 정보가 남았는지 꼬여가지고 정상적인 진행이 안됐어요.

 

어떻게 레지스트리를 수동으로 확인하고 날려가며 문제를 해결하고,

몇 개의 엔딩과 업적을 모은 뒤, 나머지는 공략을 참조해서 다 획득했습니다.

 

기대, 또는 명성에 비해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초반부 플레이는 괜찮았고, 개연성 또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즉결처형 엔딩쯤부턴 주 스토리의 변주라고 해도 너무 나간 감이 있고,

모스부호를 엔딩마다 하나씩 까는건 뭐 어떻게 알아내라는 겁니까?

16진수 표기를 그렇게 하면 또 어떻게 알아먹고요? 0xAF라고 해야죠.

테러버튼쯤 되면 여긴 와치독스 세계관이어야 말이 되네요.

그리고 주제를 갑자기 전환해버린 엔딩까지.

 

인디에 너무 기대를 많이 걸면 안됩니다.

thiS waR oF minE도 그랬고요. 이건 못 만든게 아니라 저랑 안 맞았던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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