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03.09 16:46

darK souL 2 (6)

44시간 10분경, 검은 계곡 보스 썩은자를 공략했습니다.



전작의 묘왕 니토와 비슷한 무언가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은데

기괴함으로는 성공적이지만 임팩트가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패턴은 큼직큼직해서 까다롭지는 않고, 루카티엘과 함께 하면 언제나처럼 쉽습니다.

다만 불붙은 기름 웅덩이들때문에 운신의 폭이 좀 좁은게 그나마 난도 요소일까요.


검은 계곡은 사실 이보다는 암령이 더 힘들었습니다.

숲의 아이 빅터가 제 담당이었는데, 석상 부수고 한참 가다보면 나오는데 져요.

그러면 다시 석상 다 깨면서 가야합니다. 그리고 또 지죠.

가벼운 대방패를 (물리 커트 100%는 아니었지만) 들고 가니 그때서야 수월해집니다.

대검으로 내려찍는 패턴이 조금 까다로웠네요. 굴러 피하기도 힘든데 아프기까지 해서.


이제 3개 루트를 깼고 (망각의 감옥, 녹아내린 철성, 검은 계곡)

휘석가 젤도라로 갈 차례군요.

그리고 슬슬 DLC 지역을 언제 갈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철성과 검은계곡 끝에 진입하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45.5시간, 휘석가 젤도라의 보스같지 않지만 왠지 보스인 방황하는 술사와 신심자들을 잡았습니다.

반호르트 데려와서 그냥 뚜까뚜까하면 끝납니다. 젤도라는 이제 시작이군요.





47.5시간, 젤도라의 보스 프레이자 클리어.



머리가 두 개인 거대 거미네요.

거미 모델이 참 징그럽게도 뽑혀있습니다. 일반몹 거미도 징그러울 정도로요.

반지의 제왕에서 쉘롭 보는것과는 아예 결이 다릅니다.

와우에서 보던 늑대거미류나 낙스라마스의 맥스나와도 또 다르네요. 어우.


길이 좀 비직관적이라 고생은 했는데, 두시간 걸려서 지역을 돌파했으면 뭐 괜찮지 않았나 합니다.




50.5시간, 드랭글레이그의 용기병들 1트 클리어했습니다.

반영체 입구에 있는걸 데리고 가면 용기병이 둘이라고 해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드랭글레이그를 돌파한 다음에 dlc를 갈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나샹드라 직전에 가는 방법도 괜찮아 보이는데,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51시간, 거울의 기사를 잡습니다.

중간에 채리엇도 있고 뭐도 있고 했는데, 그냥 차분히 갔더니 인간성 유지한 채로 클리어합니다.

중간에 암령 뽑는게 핵심 난도 같은데, 1회차라 그런가 뒤잡 한번에 빈사가 되네요.

거울의 기사 패턴은 정말 별거 없고요.





54시간이 되기 전, 노래하는 데몬을 잡았습니다.

근접캐 지옥이라는 아마나의 제단, 진짜 그러네요.



그냥 거대 개구리네요. 모델링이 큰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방심? 하다 첫번째에 못 잡긴 했습니다. 백령을 죽인것도 이번이 처음이네요.

불사의 묘지를 갔다가, 거인 소울들 모으면서? dlc 순회를 하면 되겠네요.




56시간째, 왕의 방패 벨스테드를 잡았습니다.

언제나처럼 패턴 자체는 단순하지만 아프고, 백령 끼고 가면 쉽죠.



그나마 불사의 묘지와 벨스테드는 괜찮았습니다.

무한 리젠 레이디아가 좀 거슬립니다만 보스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네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03.03 15:30

darK souL 2 (5)

38시간을 지날 무렵, 성자의 무덤으로 방향을 돌려 생쥐왕의 첨병을 잡았습니다.

스켈레톤의 왕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계속 스폰되는 쥐를 잡으면서 보스를 때리는데

보스가 사실 일반 쥐와 구분이 잘 안돼요. 등에 털이 있긴 한데

다행히 스샷에 찍히긴 했네요. 중앙 왼쪽에 있군요.


보스라고 해도 체력만 많지 패턴이 있거나 아프다거나 하지도 않아서

그냥 걸어서 피하고 에스트 마시고 하다보면 깨집니다.



하면 할수록 1편과 비교가 되는것이 참 그렇네요.

그 치밀한 레벨링과 디자인은 2편에서 찾을수가 없습니다.




쓰레기의 바닥의 맵 구조는 병자의 마을을 생각나게 합니다.

직관적이지도 않고 함정은 많고 복잡하죠.

어쨌거나 다 돌아다니면서 모을거 다 모은 뒤 검은 계곡으로 진입하는데

무기가 빨리 망가지는 구간이라, 아예 샌티의 창같은 내구도 500짜리 무기를 썼습니다.

파로스의 문에서 얻은 무기인데, 창 끝에 돌이 붙어 있거든요.

이게 내구도 다 되어서 파괴되면 돌이 깨지면서 모션이 달라진다고 해서

이왕 망가뜨릴거면 이놈을 망가뜨릴 생각이었죠. 그러나 500은 너무 큰 숫자였습니다.

쓰레기의 바닥을 다 끝내고도 내구도는 70쯤밖에 안 달았더라구요?

검은 계곡을 시작하기 전에 이걸 끝을 내고싶어서 좀 노가다를 했습니다.

결국은 부쉈습니다. 관련 내용을 찾아보니 내구도가 없는 무기가 된다는군요.




gameS/etC | Posted by thE curseD N.E.O. 2019.03.01 13:06

darK souL 2 (4)

21시간 20분, 형 집행자 채리엇 클리어.

전투 방식이 와우에서 많이 보던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특정 구간까지 버티면서 전진하고 체크포인트 달성, 그 이후 다음 페이즈로 보스전.

보스전 전투 자체는 쉽다고 해서 방심하다가 에스트 다 떨어져서 위험할 뻔 했습니다.

곡검을 쓰고 있는데 이게 문제인가 싶은 생각도 들고요. 리치가 짧으니;



등장 컷신에서 찍었는데 흔들렸네요-_- 2페이즈는 위에 타고있는 저 해골이 아니라 전투마와의 싸움입니다.




1시간 후 스켈레톤의 왕을 잡았습니다. 이제 사냥의 숲이 끝났네요.

보스전이 물량전의 형식일줄은 몰라서 스샷이 별 의미가 없습니다.



백령 데리고 어그로를 끌게하니 더 쉬웠죠. 물론 첫 트라이땐 그걸 몰라서 물량에 압도되어 죽었습니다.

보스가 뒤잡도 될 정도니, 전작의 삼인귀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요? 안그래도 셋이던데.

다만 스켈레톤 물량을 2페이즈에 내보내는걸 보면 삼인귀보다야 보스의 격은 높긴 합니다.


다음 코스는 고여버린 계곡, 그 다음은 흙의 탑입니다. 두 번째 소울 코스죠?




다시 2시간 후, 탐욕 데몬을 클리어합니다.

이건 뭐 그냥 덩치큰 바다사자에요. 전작의 탐욕의 드래곤보다도 쉽고 작고.

혹시나 백령이 있나 하고 인간 조각상도 먹었는데, 별 의미가 없었네요.



다만 고여버린 계곡의 독지대는 정말 지긋지긋하고요.

원거리 포격(마법)을 때려대는 몹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납니다.

이 호구를 잡고 화톳불이 나와서 다행이죠.




26시간 40분쯤, 그러니까 2시간 20분 걸렸네요.

독의여왕 미다를 잡고 흙의 탑을 끝냈습니다. 아 독 진짜-_-;;

센의 고성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에, 다행히도 펜듈럼 같은건 없었지만,

스콜라 버전에서의 진행 경로가 조금 다른 것 같고,

꼭두각시들도 힘들었고요. 화염 여사제의 큰 폭발도 진짜 힘들었습니다.

길이 좁으니 움직이기가 영 불편해서, 조작이 제한되더라고요.

뭐 넓은데라고 해서 크게 다르진 않겠지만, 최소 무기 휘두르는게 방해받지는 않잖아요.



미다는 풍차를 태워서 독도 없앴고 백령이 딜 잘하더라고요. 쉽게 넘어갔습니다.




30.5시간째, 녹아내린 철성의 용철 데몬 클리어.



아 힘드네요. 보스가 아닌 아론 기사들이요. 여기서 4시간 소모했네요?

예전 공략과 스콜라 공략이 다소 차이가 있음을 또 느낍니다.

철성 진입부의 아론 기사들의 리젠이 더 안 될 정도로 잡았고, 잃어버린 소울도 꽤 됩니다.

막상 길을 클리어하고 물 적시고 루카티엘 불러서 들어갔더니,

화염 도트는 거의 느껴지지도 않고, 에스트 한 모금을 빨지도 않았습니다.

주박자랑 비교하는데 주박자에게 실례일 지경.




34시간 10분, 철의 옛 왕을 클리어해서 두 코스를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 구간도 거의 4시간 썼네요. 왜 오래 걸리냐 하면 철성 하층부와 동일합니다.

화살 쏘아대지, 길은 좁지, 아론 기사 몰려오지.



보스는 험악하게 생겼지만 정말 별 거 아닙니다. 다만 낙사는 한 번 했구요.

백령 데려다가 딜 시키고 저는 구경 위주로 보스전에 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보스전에 쓸 백령이 준비되어 있어서요.




36시간 언저리에서 전갈 나지카를 잡았습니다.

텅 빈 그림자의 숲은 다소 단순한 맵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백령을 둘이나 불러냈더니 전혀 위기라곤 생기지 않네요.

대체로 다크 소울 2의 보스는 이런 식인가봅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레벨 밸런스 면에서도 1편과 계속 비교가 되는데

하고는 있지만 감탄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냥 고만고만해요.





37시간 10분쯤, 파로스의 문으로 가서 생쥐왕의 시련을 돌파합니다.

백령이 없는 보스라 꽤 난감했네요. 처음에 있는 개 4마리의 공격을 다 맞지만 않으면

맹독에 걸리지 않고 보스랑 싸울 수 있습니다. 이게 핵심적이네요.

맹독상태로 들어가면 버티기 매우 힘들겁니다.



패턴이 생각보다 까다로웠습니다.

위협적인건 아니었는데, 덩치가 너무 커서 락온 방향이 불편했고

점프할때 이동하는 거리가 꽤 길어서 안전하게 떨어졌다 싶어도 금방 접근합니다.

다급하다보니 죽인 다음에나 이런 어설픈 스샷을 찍고 말았네요.

1편의 시프 모델링을 응용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