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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노바 비밀 작전 1/3 3월 31일에 공개된 스2 미션팩 노바 비밀작전을 다 깼습니다.전부 다래봐야 공개된 부분이 1/3이니 아직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도 안 한 거지만요.아주 어려움과 모든 업적을 다 하긴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슨 장난을 치는건가'라는 느낌밖에 주질 못합니다.생각보다 몰입이 잘 안돼요. (제 실제 상황도 영향이 있겠지만)주인공 본인도 현재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 이해가 덜 된 모양이고미션도 미니게임 모음같은 느낌입니다. 평가 자체는 끝까지 다 공개된 이후에나 내려야겠죠.중간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 둡니다. 더보기
snipeR elitE 3 24시간으로 끝냅니다.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세일할 때 사긴 샀는데, 평이 썩 좋지는 않아서 걱정했거든요.마침 아캄시티라는 거대한 작품을 해서, 쉬어가려는 의미로 플레이했습니다. 전작에 비해 쉬워졌고, 자잘한 버그들이 꽤 거슬립니다.그래픽이 깨지는 부분도 있고요. 강제로 이동해야만 하는 시스템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네요.v2에서 처음 도입된 킬캠은 예술적이었지만, v3에서는 너무 만성적이에요.스토리가 썩 탄탄한 것 같지도 않고요. 뭐 그건 전작도 그렇지만. 신작들이 그래픽만 발전하지 내적으로 충실하지가 못하네요.1편은 아쉬운 것도 좀 있었지만 정말 마음에 들었었고,2편은 멋지게 나왔어요. 계승도 충실했고, 새로 도입한 것들도 좋았고.다만 3편은 안 하는게 맞는 물건이네요. 차라리 v2를 한 번 더 하는게 .. 더보기
batmaN: arkhaM citY 48시간, 열흘이 안 걸렸어요. 진짜 몰입해서 깼습니다.스카이림과 포탈2가 너무 강력한 고티 경쟁자였죠.11년이 아니라 10년이나 12년에만 나왔어도 1위가 유력했을 겁니다. 어사일럼은 '재밌네' 수준이라면 시티는 '개쩐다' 수준이에요.참 모범적인 후속작입니다. 장점은 잘 받아오고 새로운건 추가되고.파고들 요소도 많고요. 특히 리들러. 어사일럼에서보다 더 맘에 들게 나왔네요.저 물음표 디자인의 옷은 별로지만요. 스케어크로우의 환영 연출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시티에서는 나오지 않았네요. 대신 빌런들이 너무 다양하게 나왔어요.설정상 출연이 가능했지만, 약간 산만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시끄러운 할리퀸은 묶어놔야 제맛이지만 탈리아랑 같이 몸매 너무 잘 나왔어요 하앍 뉴게임 플러스로 한 번 더 할 기력은 .. 더보기
bioshocK infinitE - buriaL aT seA 업적을 우선적으로 챙기느라 DLC의 스샷은 안 찍었네요.2부의 1998모드까지 했는데, 꽤나 독특하게 했네요. 대체로 괜찮아요. 1부 자체로는 정말 의미가 없지만,2부를 위한 복선으로서의 의미를 가지네요. 2부는 참 괜찮고요.자체적인 짜임새는 좋습니다. 그런데 이걸 왜 만든거죠? 바숔1의 프리퀄을 만드는게 그렇게도 중요했습니까? 프리퀄을 완성시키는데 모든 것을 집중해서 무리수가 많이 두어졌습니다.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으니 특정 상황에 대한 판단은 할 수 없겠지만좀 더 명확하게 서술하지 못한 제작측의 책임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시간축을 걸고 넘어지면 문제가 생기는 법인데본편에서는 최대한 양호하게 봉합을 잘 했단 말입니다.DLC는 상처에 소금을 쳤어요. 기껏 봉합되던 부분을 터트립니다.설정.. 더보기
bioshocK infinitE 27시간이 들었습니다. 어려움 난이도로요.모든 요소를 다 헤집고 다니는 컴플리셔니스트 평균 클리어 시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네요.처음에는 공식 한글화로 하다가 1/3정도 되는 지점부터는 유저 한글화를 깔아서 했습니다.퀄리티가 유저 한글화가 조금 더 낫긴 합니다. 업적 기록에도 문제는 없고요. 아따 광원효과 좋구요.사실 초반만 해도 전작과는 다르게 좀 밝은 분위기에서 진행될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대조적으로, 랩처만큼 어두운 스테이지들이 대부분이네요.그래도 공간적으로 틔여있어서 랩처보다는 덜 답답합니다. 엘리자베스 예뻐요 하악 그리고 의문의 한글. 여긴 1900년대의 공중도시 콜롬비아입니다? 개인적으로 평행세계와 시간축을 건드리는 스토리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10개 나오면 하나가 성공할까 말까 하거든요. .. 더보기
TOS 끊는 중 이 짤이 최후의 기록이 되겠네요. 아마도. 진동맛에 의지해서 소소하게 콜렉션 수집만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스킬이야 랜덤으로 찍고, 직업도 랜덤이었고, 스탯만 적절히 의지를 넣어서 찍는 중이었죠.그 극악이라던 쉬레디드도 순간 킬랭킹 3위까지 올리면서 수집품을 모았고누켈라 하나 먹겠다고 짤처럼 킬랭킹 1위도 먹어봤습니다. 결국 근성으로 먹었죠.나중에 하나 더 모아야 된다는데,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일단 주는 몹이 한 종류가 더 있거든요.그러니 다음 관문인 타누의 꽃으로 넘어가는데, 문제가 다량 있습니다. 아주 정이 떨어지게요. 필드 채널 수를 기존 10개에서 3개로 줄여버립니다. 타누 개체수가 줄어들죠.그렇다고 리젠률을 높이느냐? 그럴리가요. 즉 타누 생성률이 기존의 30%가 된 겁니다.. 더보기
TOS 하는 중 말도 많은 트리 오브 세이비어를 하고 있습니다.3차클베부터 느낀거지만, 이거 하여튼 지금 서비스 시작하면 안 될 물건인데요.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노토리우스당 사건을 억지로 무마한 역풍이 여기에서 터지고 있습니다.보통 공식 해명이 나오면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데 전력이 있으니 그게 안되는거죠. 각설하고 그래도 왜 이걸 하고 있느냐면,문제가 그렇게 많지만서도 꽤 유니크한 입지를 잡고 있거든요.호불호가 심하게 갈리지만 어쨌거나 게임의 포지셔닝이 좋습니다.기존 게임들과 차별점이 확실해서, 최근의 사단에도 불구하고 오래 살아 남을거에요. 그리고 이걸 진동패드로 플레이하면 아예 다른 게임이 됩니다.크리가 터지면 진동, 몹을 잡으면 진동이 와요. 매우 단순한 피드백인데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온라인 게임에서 패드 .. 더보기
스타2 공허의유산 2회차 클리어 저번 1회차 클리어 이후 약 한 달 걸렸습니다.2회차는 아주어려움+마스터 업적이었습니다. 결국은 다 했네요. 사실 이젠 단순히 공략 써놓은걸 보고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 것 같아서,몇몇 캠페인은 아예 유튜브 공략을 찾아서 수 분 단위로 열심히 쫓아갔습니다.사실상 카피&페이스트인데, 이것도 잘 골라야 됩니다.손 빠른 사람이나 별 설명 없는 사람 영상을 보면 도대체 이 타이밍에 뭘 뽑았는지 뭘 눌렀는지전혀 알 수가 없어서 따라가다가도 병력수가 훨씬 뒤떨어지게 되거든요. 유난히 힘들었던 판이 최후의 항전 마스터 (저그 22억),구원 아주 어려움, 영겁의 정수 아주 어려움 + 마스터였던 것 같습니다.자날이나 군심까지는 어떻게든 힌트만 가지고 했는데 공유는 그럴 수준을 조금 벗어난 것 같네요. 노인박(http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