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전 집필 계획?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뜬금없이 떠오른건데 -그리 중요하지 않은, 예언에 관한 이야기- 의 외전같은 것을 살짝살짝 쓰면 어떨까 하는 것이 생각났다. 본편은 2시점이라 둘이서 동시에 싱크 맞춰가며 쓰지 않으면 전개를 할 수가 없지만 외전이라면 혼자서 간단하게 해 볼수도 있고 배경을 시실란으로 한다면 천문학이 개입될 여지도 있다.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실란은 본편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니 뭐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는 일도 많고 그냥 생각날때마다 가끔씩 쓰면 되겠지 싶다. 물론 플롯은 완벽하게 구상해야 하겠지. 더보기 흑요석 성소 비판 & 요그사론 정리 1. 흑요석 성소 아무리 대부분의 사람이 스토리에는 관심이 없고 그 던전에서 나오는 아이템에만 관심이 있다지만 블리자드는 그래도 항상 이야기를 만들었었고 또 그것이 RPG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흑요석은? 왜 고룡쉼터 사원의 지하에 각 위상들의 성소가 있고 그 중에서 왜 흑요석 성소만 진입 가능하며 살타리온은 누구의 알을 왜 지키고 있는 것이며 황혼비룡은 검은용과 무슨 관계이며 플레이어가 그곳에서 살타리온을 처치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이건 쓸데없는 트집이 아니고 정당한 의심입니다. 역대 모든 던전들은 거기에 관련한 스토리가 있고, 퀘스트가 있습니다. 아무리 뜬금없이 등장했던 던전이라도 짤막한 에피소드 정도는 가지고 있죠. (시간의동굴 던전들이 단편적인 짧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예가 되.. 더보기 시간의 진흙탕에 잠겨 현실을 걸어라. 삶은... 계속된다 1월 4일에 나타난 올해의 화두. 그러고보면 어찌 이리 매년 이런게 잘 생각나는지 신기하기는 하다. 이번 것은 유난히 길기도 하고, 두 문장으로 구성이 되었는데 이 중 한 단어도 버릴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었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도 했으나 버릴수가 없었다. 둘째 문장은 말리고스가 쓰러진 뒤 알렉 어머님의 말씀. 더보기 며칠 전에 머리를 스쳤던 소설에 대한 생각 헐빵이랑 쓰는건 쓰는거고 그거 말고. 얼마 전에 shorT piecE를 쓰면서 떠올랐던 건데 그냥 혼자서 간단하게 써서 여기에다 연재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문제가 몇 가지 있고 지금은 또 그 열망이 약간 약해져서. (한창 달아올랐을때 하악하악거린 것을 나중에 볼 생각을 하면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그렇다.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하악거린다면 그런 것은 기록할만한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금방 사라지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글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나는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소재나 필력, 전개 등의 여러가지 부분에서 제한이 걸린다. 사실 그것이 내가 다시 태어나기 전에는 이영도를 따라갈 수 없는 이유다. 그리하여 '천문학이 등장하는 현대 소설'을 생각해 봤으나 사실 이 .. 더보기 부유 현실에 닻을 내려야 하는데 언제부터 떠 다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어느 순간 알콜이 정신에 작용하여 현실 감각이라는 것에서부터 정신을 분리시킨 것이 아닐까 그리고 여전히 어떤 막이 가로막고 있어서 접속이 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시간도 요일도 날짜도 하나도 감을 잡지 못하여 바둥거리다가 최근에는 그나마 요일과 날짜에 대한 감을 되찾은 것 같다. 하지만 시간감각은 여전히 어디론가 사라져있고 거기에 더해진 것인지 땅에 발을 디딘 느낌이 없다. 어 하는 순간 저 책을 다 읽고 학원에 등록되어 오늘부터 나가야 하고 지금도 포스팅 좀 하다 보면 워크샵 가야 하겠지. 그냥 흘러다니기 이상하게도 더보기 그림자 자국 1회독 요약 : 어? 내 생각엔, 3회독 정도는 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간단하게 D/R 마지막 권과, F/W 마지막 권도 다시 복습을. 특히나 신스라이프에 의해 정지된 시간은 그림자 자국이 나왔으니 다시 풀린 것은 맞는 것 같은데 뭐 어쨌든 복습의 필요성이 있고 그림자 자국은 앞부분 반 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예언자가 사라진 이후다. 에 그리고 모든 기억이 사라져도 기록은 남는것이 영원의 숲이었는데 아프나이델은 그것마저 넘어버리는 것을 만들어버렸나 생각된다. 한번으로는 잘 모르겠다. 2회독 하고나면 다시 정리할 기회가 있겠지. 더보기 shorT piecE 그리하여 그의 얼굴에서 웃음이 지워졌다. 다시 하나의 마스크가 덧씌워진다. 웃음이 사라진 얼굴은 세월이 점령할 것이다. 그는 기다리는 자였다. 떠난 사람들이 돌아왔을 때, 그는 그 자리에서 그들을 맞을 생각이었다. 그들이 기억할 과거에서 변함없이 존재하는 것 그것은 언젠가는 한 번쯤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에 기초한 것이었다. 그 곳을 지나간 사람들의 남은 꿈을 모두 대신 짊어지고 떠나갔기 때문에 이루지 못한 것을 대신하려고 변하지 않은 채로 머물러 있었다. 있었다. 웃음이 거두어진 그의 얼굴을 시간이 덮으면 그 곳을 지나쳤던 모두는 다시는 그 곳을 돌아볼 수 없다. 마지막으로 과거를 지키는 자이며 동시에 과거를 현재와 연결시키던 그가 그러기를 포기하고 변화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관성은 여기에도 적용되어.. 더보기 아나그램 자꾸 근홍이형이 블로그 링크 제목이 마음에 안든다면서 투정이다. 그래서 저 gloomY를 놔둘까 아니면 소원대로 wonderfuL을 줄까 아니면 다른 뭔가 멋진걸 줄까 고민한 끝에 wonderfuL을 아나그램하기로 했다. 그런데 할 방법이 마땅찮아서 좀 찾아봤더니, 역시 수가 있었다. 어쨌든 135가지의 가능한 아나그램 중에 내가 선택한 것은 'wolfeD urN' wonderfuL의 변형일 뿐이다. 단지 변형일 뿐. 음음. 더보기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