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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 기록? 어찌보면 참 우울한 인생의 단면일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이것이 내 경쟁력으로 작동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이번주는 뭔가 열심히 했고 팀미팅 전에 그 결과가 안 나와서 좀 그랬지만 결국은 측광에도 성공했다. 필터가 2개 더 남았고 매칭도 해야되지만;;;; 그리고 26페이지 논문도 다 읽었고.(다행히도 쉽게 썼었다. 저자님 ㄳ) 그리고 체류시간 및 연구시간도 엄청나다! 13:21:37.5 6:36:10.9 13:09:47.3 7:06:27.4 12:24:37.1 7:28:39.9 14:46:21.3 10:07:16.2 8:43:10.2 6:26:05.6 음, 대략 37시간/63시간? 저번주 토일 다 놀아제낀거 생각하면 준수하네. 이런 정도로 시간을 써야 할 것이고; 실적이 쌓였으면 좋겠는데 논.. 더보기
snipeR elitE 은근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작이다. 왜냐면 국내 발매가 안 되었기 때문에-_- 하긴 2005년도에 국내에서 패키지 발매가 되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있겠는가. http://blog.naver.com/tb/jack3216/10071561920 뭔가 리뷰를 해볼까 하고 참고할 거리를 찾아봤더니 이런 좋은 리뷰가 있길래 링크를 걸어본다. 사실 내 의견도 마찬가지로 자잘한 버그(심각하지는 않은)와 뭔가 이상한 AI가 걸리지만 저격의 맛을 정말 사실적으로 살려낸 게임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사실 저 자잘한 버그란게, 분명 시작한 난이도는 marksmaN이었는데 왜 중간에 snipeR elitE(최고 난이도)로 바뀌었나, 하는 정도지. 저 난이도는, 고려해야 하는 것이 중력, 바람, 손떨림, 호흡, 텍스처.. 더보기
11/8, BL seasoN3 constructeD 어차피 우승도 제대로 못할 전력이라 뭘로 출전할까 하다가 최근 너무 컨트롤 계열만 굴린 것 같아서 비트다운계인 킬진을 가지고 갔다. 연습을 제대로 못했지만 그대로 계속 굴리던 가락이 있으니 어떻게든 될 줄 알았다. 그리고 어떻게든 되었다. 턱걸이로 4강. 다행히도 이번달 프로모를 획득하여서 남은 토너들은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최종 전적은 2승 2패. 2패는 킬진 미러매치에서 선을 빼앗긴 것과 조렌 락킹덱의 더러운 상급치유때문에-_-;; 조금 말린 것도 있지만. 그래서 이번주도 글렀나 싶었는데 4강이라니 ㄲㄲㄲ 끝난 후 대규모 트레이드, 아마 마지막이 될 테다. 이젠 값나가는 것이 몇 없지만 떨이를 슬슬 시작할 때가 된 것 같다. 남은 자잘한 수집용 물품을 같이 구하고 나면 다음 블럭의 소식이 들리.. 더보기
baD applE!! 동방프로젝트의 baD applE!! 어레인지곡을 실루엣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가사와도 적절하게 맞아 들어가는 진행과 구성 간만에 수작이 나왔다. 처음 접한게 어제인가 그제인가, 그랬는데 하루종일 이것을 가지고 듣고 swf로 만들어서 화면보호기로 만들고 포스팅까지 하고 아주 우려먹고 있다. 그래도 쉽게 질리지 않는것이, 곡이 너무 좋아서. 영상의 재현이 너무 좋아서. 더보기
이베이는 무서운 곳 저번에 산 토큰이 일찍 도착했길래 기쁜 마음으로 피드백을 남기러 갔다. 다 남겨주고 이번엔 론샵 가서 싱글을 좀 사야되나 하고 생각한 순간 relateD iteM 소개에 바쉬 프로모 $1.5 이 있는것이다? 마감까지 2시간?;;;; 그래서 냅다 질렀더니 누가 오토비딩을 걸어놔서 일단 달려서 최고가 비딩을 한 상태. 근데 그 가격이 $9가 안된다-ㅅ-? 바쉬 시세가 아무리 낮아도 이건 프로몬데? 그래서 생각에 없던 지출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려 했더니 저 밑에 보이는, 2일 남은 경매 글러스 프로모 $1 읭? ...맥시멈 $15 걸어뒀다(....) 더보기
10/31, constructeD 1라운드 부전승 2라운드 스톰클로, 첫 게임에서 아달을 꺼내 GG를 받고, 셋째게임에서 7턴에 rippeD 작렬하면서 승. 여기까지는 운이 좀 따랐기도 했다. 1라운드에서 부전승으로 보르나를 피할 수 있었고 이때 보르나 둘이 1패를 안아서 위험부담이 줄었다. 거기다 2라운드가 스톰클로라는 것은, 버티면서 콤보만 터지면 이긴다는 것. 그러나 카드가 말리면 답이없다. 3라운드 스톰클로, 간만에 등장한 현철님한테 2-0으로 스겜. 그리고 4라운드는 오성님의 보르나아아아아아아아 뭔 말이 필요한가 그냥 끝인데.-_- 간만에 상품권에 들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이게 아잘로스의 한계인가보다. 뭐, 재미보러 나가서 이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기억에 없는 집이었는데, 외갓집과 많이 닮아 있었다. 방 안에는 사람이 대여섯 있어서 좁아 보였다. 문간에 두 명이 있었는데, 왼쪽은 아빠였던 것 같고, 오른쪽은 엄마 고모부였던 것 같다. 열려 있는 왼쪽 방문 안에는 외삼촌이 있었다. 명절이었거나 연도였거나 하는 날이었겠지. 나는 따로 늦게 도착한 것이었다. 들어가면서 인사를 했다. 엄마 고모부는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 큰방 겸 거실 같았던 그 방엔 외할아버지가 있었다. '혁이 왔나' 나는 놀라고 반가워서 손을 잡으면서 '외할배 이 어찌된기고'라 했다. 외할아버지는 'ㅣ야 와이리 크노'라 하셨다. 12년만에 보는 거니까. 생전 모습으로 환하게 웃고 계셨다. 더보기
soniC syndicatE ....후와 한숨같은 감탄사를 뱉게 만든다 얘들이. 나는 유러피안 파워메탈을 즐겨 듣는 편인데 사실 그 시작은 rhapsodY oF firE의 epiC metaL이지만, 어쨌든, 그로울링을 좋아하지 않아서 데스나 블랙, 쓰래쉬, 고딕 쪽으로는 별 흥미를 못 느끼고 있었다. (제대로 모르는 뉴비의 분류인만큼 저 위에 열거한 세부 장르가 정확한 구분은 아닙니다. 식견 있으신 분은 개념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용개때문에 crossfadE, soniC syndicatE 등을 알게 되었고 특히 soniC syndicatE는 데스에 가깝다고 생각되는데, 묘한 흡입력이 있었고(즉 이들의 그로울링은 거부감이 없었다-ㅅ-!) aftermatH에다 jailbreaK를 듣고 나니 첫 줄과 같은 감탄사를, 내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