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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ouL 2 (1) 스콜라 버전입니다. 3편이 나온 이상 뭔가 버려진 작품같은게 되었는데그래도 순서를 지켜서 플레이 중입니다. 인터페이스 등은 3편과 더 비슷합니다.주로 2편이 까이는 이유는 스토리적 연관성이 1에서 3으로 바로가는 모양새라서 그렇습니다.1편을 했으니 그리 어렵지 않겠지 하고 생각했지만그새 강해진 캐릭터에 익숙해진 탓인지 아무것도 없는 2에서는 여전히 헤매고 있습니다. 이전과 동일하게 분트님 공략을 따라가고 있는데,스콜라 버전이다보니 일치하지는 않네요. 순서와 맵을 중점적으로 보고 갑니다. 인게임 8시간 15분째, 최후의 거인과 주박자까지 클리어했습니다.최후의 거인은 뭐 경험담이랄것도 없었고요.주박자는 발리스타를 못 썼습니다. 패링도 잘 못하니 그냥 피하고 한대씩 치는 방식으로 잡았네요. 역시 이래야 다크소.. 더보기
uncharteD 1 언차티드 1을 매우 어려움 난이도로 14시간 플레이했습니다.이 난이도의 전투가 좀 까다롭긴 하네요.시원시원한 진행을 상당히 방해합니다. 하지만 저야 그런거와는 거리가 멀죠. 스토리는 별거 없습니다. 1과 이후 속편들이 성격이 꽤 다르다는데,그렇다면 이후의 스토리는 좀 더 기대해볼만 할겁니다.1편만으로 평가를 하자면 굳이 이걸 이 시점에? 라고 하겠네요.리마스터로 그래픽 개선이 엄청나게 됐다지만, 디테일이 옛날티가 나기는 합니다.그래픽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으니 그건 그런가보다 하지만,환경요소의 구성이 너무 뻔합니다. 올드 스타일이네요.좋게 말하면 맵이 단순한 것이고- 레일 슈터를 유행? 시킨 작품 아니겠습니까.나쁘게 말하면 성의가 부족한 것이죠.트로피 수집에 신경을 쓰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맵은 돌아다.. 더보기
snipeR elitE 4 만족스러웠습니다. 76시간 플레이.난이도는 authentiC pluS였는데, 이 난이도는 무슨 시뮬레이터 급이에요.맵을 열면 정말 지도만 나오고, 스코프/쌍안경의 배율도 고정.시스템적인 가이드가 전혀 없이 쌍안경으로 체크한 거리에 대해서만영점조정/풍향고려를 해야 해서 실제로 100미터 이상의 적군 저격은 힘들었습니다. 한번에 맞지 않으면 총소리를 듣고 적들이 대비태세에 들어가기 때문에은신을 유지해야하는 상황이거나 적이 너무 많다면 함부로 쏘는것도 힘듭니다.거기에 수집해야 하는것들도 꽤 많았고요. 다회차를 필수적으로 요구하지는 않습니다.다만 미션에 붙은 챌린지들은 한 번은 클리어 해야 해금되고, 이름만 나오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하는 것인지는 따로 알아봐야 합니다.높은 난이도를 요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최저 .. 더보기
hiddeN folkS 짧은 게임입니다. 브릿지를 할 때가 아니긴 했는데,시작해버린김에 끝을 봐 버렸네요. DLC가 있어서 거기까진 못했습니다.그쪽 업적도 비었...는데, 본편만 해도 충분히 힘들어서 굳이 더 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스샷 하나면 다른 말 없이도 설명이 될 겁니다. 더보기
zeldA : breatH of the wilD 젤다 야숨을 끝냈습니다. 스위치는 스팀이 아니라 플탐을 알 수 없는데50시간 근처가 아닐까 생각은 됩니다. 두 달 쯤 걸린 것 같네요. 스위치는 마리오와 젤다 때문에 산 것이고 다른 게임을 할 수 있는건 옵션이죠.그만큼 이들이 이 콘솔에서 차지하고 있는 지분이 큰데, 메타스코어가 그걸 반영하고 있습니다.다만 스코어를 인정하냐 아니냐는 개인의 취향이에요.저는 마리오는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젤다는 그만큼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제 취향과 기준을 반영한다면 89점쯤?시작할때부터 기대감에 시즌패스 사고 마스터모드 했으면 아주 큰일날 뻔 했습니다. 빅 볼륨 오픈 월드를 너무 연달아 한 것이 원인이기는 할 겁니다.그와 별개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은 조이콘에 의한 입력이 뭔가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아마 이건 프로.. 더보기
thiS waR oF minE 가장 쉬운 조합이라는 카티아-브루노로 엔딩만 보고 끝냈습니다. 근데 왜 24시간 들었지;좋은 게임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고, 실제로도 그렇기는 합니다만정말로정말로 내 타입이 아니에요. 진짜 이 엔딩 하나 보는게 고역이었습니다. 제가 로그라이크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대체로 플롯이 자연스럽지 않은게 쉽게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각종 이벤트의 랜덤한 효과를 얼마나 잘 managemenT하는가가 로그라이크 게임성의 핵심입니다.엔딩을 달성함으로써 최종적으로는 성취감을 주죠. 정말 나는 잘 '경영'했구나.이 과정에서, 플롯은 다만 설정으로 소비될 따름입니다. thiS waR oF minE의 배경은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유고슬라비아 내전),게임 속에도 잘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이건 좋아요.그렇지만 제가 스.. 더보기
A birD storY 메타 66점이네요. 메타만큼 저도 별로였습니다.대사 없이 진행한다는점은 딱 잠시만 신선했고, 그 외에는 진부한 플롯 뿐이었습니다.꿈을 표현하기 위한 비논리적 장면전환도이제는, 그리고 발매 시점에 있어서도 그리 신선한 기법은 아닙니다.뭐, 애초 의도가 그런것이니만큼 심한 평을 할 수는 없겠지만요.이 게임의 의의는 차기작을 위한 데모? 라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업적도 클리어 하나 뿐이고, 플레이타임도 단 두 시간. 이젠 짧은 브릿지 하나쯤 더 하거나, 다음 빅 볼륨을 할 차례가 아닐까 싶네요. 더보기
hackneT 짧은 브릿지용 게임 hackneT입니다.해커가 된 느낌으로 막 여기저기 찔러보는 그런 게임인데, 꽤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스토리가 썩 탄탄하거나 굉장히 좋은 구성을 가졌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명령어를 입력하고, 주어진 임무를 풀어나가는 퍼즐적 요소는 꽤 좋네요. 브릿지답게 업적도 11개 뿐이고, 그냥 무난히 따라하다보면 두세개 빼곤 다 완료가 됩니다.약간 멍때리며 느긋하게 했더니 (그리고 남은 업적때문에 1.5회차) 18시간이라는 숫자가 들어갔네요.실제로는 약 3일쯤에 걸쳐서 한 것 같습니다.DLC인 labyrintH까지 했는데, 꽤 볼륨도 크고 본편과는 조금 다른 맛도 있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