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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eR 3 184시간에 본편을,200시간에 하츠 오브 스톤, 260시간으로 블러드 앤 와인을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너무 빅 볼륨 게임만 연달아 한 감이 있습니다.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가장 라이트한 것이었는데, 이것도 플레이타임은 50시간은 됐을걸요.그 다음은 1월이 되어서 몬헌을 300여시간,끝나고는 어크 유니티를 마무리, 다음은 쉬지 않고 위처로 왔네요. 모든 가능한 물음표를 다 깠고, 서브도 다 했지요. 랜덤 퍽에 검술 위처였고, 난이도는 죽음의 행군이었으니, 징합니다 정말.일부 업적이 남아있기는 한데, 뉴게임 플러스를 할 엄두가 안납니다.전작부터 그랬지만 묘하게 UI가 저와는 안 맞습니다.또한, 전투가 그리 재밌지 않다는 유명한 비판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다보니 UX도 불만족스럽죠. 하츠 오브 스톤의 이.. 더보기
assassin'S creeD unitY 희대의 똥겜, 어크 유니티입니다. 총 플레이는 120시간.중간에 몬헌도 하고 해서 시작부터 끝날때 까지는 8개월쯤 걸린 모양입니다.끝나고 나서 이리저리 찾아보며 든 생각인데, 로그를 먼저 했어야 했나 싶어요. 시스템적으로 상당히 발전되긴 했지만, 코옵을 강제로 끼워넣은 부분은 맘에 들지 않네요.특히 지금처럼 나온지 한참 지난 시점에선, 매칭 자체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코옵이라지만 결국은 솔플을, 그것도 콜렉팅을 위해서는 3회 반복을 해야만 합니다.거기다 묘하게 후반부의 코옵은 혼자하기 벅찬 감도 있습니다. 파리 구현은 상당히 좋습니다. 건물 안과 밖이 심리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인파도 좋고- 이걸 백시간쯤 보면 거기서 거기지만.혁명기의 혼란한 프랑스를 잘 보여줍니다. 그런 면에서'만' 좋아요.적이 두 집.. 더보기
monsteR hunteR worlD 잠정 마무리 100랭크, 멀티 100회, 격투대회 50회, 마지막 자유 퀘스트등 자잘한 일을 다 해치웠습니다.저 몬스터 박사 트로피는 금관과는 다르게 이블조와 맘타르트가 포함되어 있는 거라는군요.다음주에 맘타르트 재방문하면 딸 수도 있겠습니다만, 의미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결국 금관작업은 마무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저번 포스트 이후 추가된 금관은 테오 최소 최대와 넬기 최소였습니다.마음을 비우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된다지만, 들어가는 시간이 기약이 없어요.세이브로드 반복으로 퀘스트를 재사용하지 않으면 일반 퀘스트를 충당하는 것만도 꽤 힘들거든요. 그리고 이미 플레이타임 330시간에 육박하고 있어요.스토리도 변변찮고 한정된 볼륨에서 이렇게 긴 시간동안 한 것도 용하긴 합니다만.고룡도 구제퀘가 나오면 또 모르.. 더보기
monsteR hunteR worlD 금관작업중 어느덧 플레이타임이 300시간을 향해가고 있습니다.이 중 100여시간은 아마 켜놓고 아무것도 안한 것 같지만,뭐 그래도 다른 게임도 다 그래왔으니까요. 비율로는 몬헌에서 좀 더 많기는 할겁니다. 애초엔 아마 100랭크 찍고나면 그만두지 않을까 했는데,마침 지난 이벤트에서 금관 구제 퀘스트를 전부 풀어준 바람에조금만 더 하면 플래티넘 트로피를 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100랭크를 포함해 나머지 트로피는 시간만 조금 더 들이면 되는 수준입니다.문제는 금관이죠. 구제 퀘스트에서 빠져있는 몹은 고룡과 디아 아종입니다.총 6종, 12개니까 어떻게 좀만 더 하면 될 것 같단 말이죠? 몇몇 몹은 판별 팁이 나와 있기도 하고요. 우선적으로 키린이 가장 골아프다 보니 먼저 해결하려고 도전중인데,다행히 최.. 더보기
monsteR hunteR worlD 사실 한정판 PS4 구매에 실패했다면 제 플스라이프는 더 늦어졌을지도 모릅니다.노리고 있던 것이기는 했지만 진짜로 되어버렸습니다. 1월 초에 주문했고, 1월 말에 받았고, 그리고 2월이 되어서야 시작했습니다.슈퍼마리오 오디세이가 끝난 이후에는 꾸준히 어크 유니티를 했습니다만엔딩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이렇게 되어버려서 유니티는 또 미뤄집니다. 100시간쯤 플레이를 했는데, 플스는 설치 환경상 게임을 켜놓고 홈 화면으로 나와있는 와중에모니터는 컴퓨터쪽을 잠시 확인하느라 돌려놓고 있는 경우가 꽤 되어서,스팀 게임을 할때도 딴 짓을 하느라 플레이타임이 조금(?) 늘어나기도 했지만플스는 그 정도가 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0시간이라지만 실제로는 좀 더 적지 않겠나 싶네요. 100시간을 하고, 저 망할 .. 더보기
supeR mariO odysseY 스위치를 젤다와 마리오 때문에 샀습니다.젤다는 아직 한글판이 안 나와서 마리오를 했죠.방송들을 보면서 감동받았던 부분은 맵의 밀도가 엄청나게 높으면서도 부자연스럽지 않은 것과2D 8bit버전 구간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이었습니다.할 게 많다는데서 꽂혀버린데다가, 메타크리틱 97점 게임을 동시대에 할 기회가 있으면 꼭 해야죠.거기다 스위치는 젤다라는 또 하나의 98점 게임을 가지고 있으니,그 두 개만으로도 기기를 살 가치가 충분했습니다.이후에 뭔가 더 나온다면 그건 보너스죠. 스토리 엔딩까지는 쉽게쉽게 갈 수 있습니다.물론 저는 그게 목적이 아니었죠. 달나라 더 뒤편을 클리어합니다.처음에는 이걸 중간 포인트도 없이 어떻게 하나 하고 좌절했었는데다 깨고 나니, 못할 것도 아니었고 성취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 더보기
opuS: thE daY wE founD eartH lonG livE thE queeN을 끝내고, 뭔가 시간이 애매해졌습니다.조작감이 있는 것 내지는 슈팅쪽이 하고 싶었는데, 이것들은 뭔가 본격적이라서플레이타임이 꽤 들고 부담스러웠거든요.라이브러리를 뒤지다가 충동적으로 고른 게임이 이것입니다. 자체 한글화가 되어 있었구요. 게임도 너무 어렵지도 않고, 재밌었습니다.주인공 로봇이 좀 짜증나는 성격이었지만, 뭐 그건 어쩔 수 없는 거고요.제가 인디게임에 기대하는 수준보다는 좀 나았어요. 단조로운건 어쩔 수 없지만, 스토리텔링이 나쁘지 않네요. 물론 업적하느라 시간을 좀 더 들이긴 했습니다만, 그래서 총 플레이타임 4시간.lonG livE thE queeN보다 더 브릿지에 어울리는 게임이었습니다.시간 대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진짜 다음은 뭘 해야하나; 더보기
lonG livE thE queeN 묘하게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게임이었습니다.처음 몇 회차는 항상 하듯이 랜덤하게 선택하고 진행해봤는데, 일단 여왕 한 번 만드려면 꽤나 빠듯하게 스탯을 찍어야합니다.속 편한게 루멘 마스터 + 창작이죠. 그런데 이게 여왕 한 번 만들어봤다고 끝내면 참 허무해서요. 플레이타임 얼마 들지도 않습니다.이 게임의 백미는 다양한 상황과 엔딩을 직접 체험하는겁니다.그리고 그건 다 도전과제로 기록되지요. 참 적절한 과제들입니다.물론 그걸 다 일일이 헤딩하면서 찾아낼 여유는 없으니 각종 위키와 공략을 참조합니다만;그 중에서도 가장 골치아팠던게 스샷에 보이는 마지막 업적입니다. 평민과의 로맨스.스탯 조건이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아서요. 스텝 바이 스텝 공략을 겨우 따라해서 땄습니다. 남들에게 추천하고 다니지는 못해도,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