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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N rinG (13) : 구별된 설원으로 이 정도 플레이타임을 연속으로 소울 시리즈에 쏟아본적은 없습니다. 보통 80시간 언저리에서 1회차 마무리하고 쉬었다가 2, 3회차를 했었죠. 심적 피로감이 덜 했었는데, 엘든링은 스콜라 맛이 많이 나는데 그걸 이렇게 길게 하고 있으니 더욱 피곤한 느낌입니다. 거인들의 산령을 지나면서 화산관의 마지막 퀘스트를 완료하고 모독의 군주 라이커드를 클리어합니다. 스톰 룰러만 날리면 되는 욤이 생각납니다. 라이커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더보기
eldeN rinG (12) : 흉조의 모르고트 131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대체로 엘든링 메인 보스들의 컷신은 구도도 대사도 좋습니다. 다만 모르고트는 너무 쉬웠죠. 멜리나 부르고 티시도 동원하는데, 거기다 적사자 스턴이 먹히니까요. 모르고트 이후 네펠리 루를 비롯해 챙겨야할 이벤트들을 점검하고 지문석 방패도 드디어 획득하였습니다. 이렇게나 구석에 있네요. 스탯이 안 되어서 쓸 기회가 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거인들의 산령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후반부에 도달했다 싶어요. 더보기
eldeN rinG (11) : 흉조의 아이 모그 129시간째 접어듭니다. 로데일 지상부를 싹 다 뒤졌습니다. 각종 숏컷과 길과 모든 몹과 아이템을 다 챙겼어요. 사실 지상은 길잡이삼을 건물이나 특색이 있고, 지도를 펴도 지형지물이 나와있어서 위치를 비교하기도 좋습니다. 첫 왕 고드프리는 그냥 몹 같아서 클리어 스샷도 못 찍었네요. 다음 모르고트로 진행하기 전에 지하도 정복할 생각이었는데, 문제는 지하입니다. 흉조의 아이들이 튼튼하고요. 어둡고, 하수관은 엄청 꼬여있습니다. 여기에 모그의 구속구도 있더라구요. 멀기트의 구속구와 마찬가지인데,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로데일 지하묘지, 아우리자 묘지의 이중구조 기믹을 칭찬했더니 여긴 한술 더 떠서 삼중이네요? 피로도를 증폭시킵니다. 한 번 했으면 됐지 이건 뇌절이에요. 거기다 보스는 개 두마리를 데리.. 더보기
eldeN rinG (10) : 현재는 도읍 로데일, 순항중 118시간 즈음해서 겔미어 화산과 화산관 2차 퀘스트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여전히 인상적인 보스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적사자와 티시가 강력해서 이렇다할 위기가 없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겔미어 화산이 길이 많이 꼬여있다보니 지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로데일 외곽에 진입하여 4시간 정도 더 들였습니다. 아우리자 묘지 두 곳의 기믹이 신선하기는 했는데요, 다시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보스로 도가니 둘을 동시에 내는 짓을 하기도 했지만, 적사자와 티시로 어렵지 않게 해결합니다. 기믹도 보스도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네요. 122시간째, 도읍 로데일의 전경을 찍어 봤습니다. 이제 이 큰 곳을 샅샅이 다닐 생각하니, 참 즐겁겠네요. 더보기
eldeN rinG (9) : 알터 고원으로 102시간째입니다. 깊은 뿌리, 아인세르 본류, 부패의 호수, 등등 다 지나왔습니다. 하지만 보스들 스샷을 못 찍었습니다. 사룡 포르낙스는 임팩트가 있긴 했으나 그렇게 고전하지는 않았고요. 업적이 떴으니 그냥 그랬구나 하는 정도입니다. 사실상 라니 퀘스트 라인을 따라간 셈이네요. 용총을 어거지로 돌파한 이후로는 다시 난도가 낮아진 느낌입니다. 알터를 한번 돌고 난 뒤 화산으로 가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eldeN rinG (8) : 드디어 용총과 노크론을 넘어 90시간째 도달하였습니다. 라단 이후라서 어렵다기 보다는, 그레이오르의 용총이 특별히 어려운 지역인 모양입니다. 여기에 있는 잡몹이나 나무 정령이나 밤 기병마저도 조금씩 더 어려웠습니다. 또한 그 동안 너프 패치가 있었습니다. 밤불검과 서리밟기는 더 이상 쓰기 힘들어졌죠. 화신의 물방울도 하향되었습니다. 출혈/적사자를 염두에 두고 용찬 기도를 곁들여볼까 하는 생각에 스탯도 새로 찍었는데 신앙에 꽤 많이 들어가다보니 딱히 효율적으로 분배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여기는 전회 애로우 레인을 먹는 곳인데, 구석에서 자고 있는 거인은 굳이 잡지 않아도 됩니다. 기술이 일반 거인과는 조금 다르네요. 피통도 어마무시해서 쉽게 잡히지도 않습니다. 딱히 주는 것은 없지만, 지나치자니 자존심이 상합니다. 의외로 많은.. 더보기
eldeN rinG (7) : 신의 살갗의 사도 라단 이후 용총을 쓸고 노크론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여기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지역의 보스들이 어려운겁니다. 어쩌면 영령들의 지하 묘지도 그 일환인지도 모릅니다. 방울 사냥꾼같이 서리밟기 얍삽이가 가능한 보스는 어떻게든 되는데, 사실 피격되면 복구가 잘 안되더군요. 이게 레벨을 올리는 과정에 너무 잡다하게 올린 탓인지, 그래서 사실 실질적인 레벨은 아직 낮은게 아닌지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케일리드 신수탑 지하의 신의 살갗의 사도는 유난히 어려웠습니다. 밤불검 쏘면 간단히 피하고, 피격되면 더욱 복구가 안되고, 데미지는 너무 안 들어갑니다. 영체도 쉽게 죽고, 활질도 잘 안 됩니다. 마법도 써 보는데 잘 안 되고요. 1. 일단은 화신의 물방울을 구해옵니다. 어차피 가야하는 노크론인데 조금만 진행하면.. 더보기
eldeN rinG (6) : 별 부수는 라단 66시간쯤 되었을 때 라단을 클리어했습니다. 잡긴 했는데, 어떻게 한건지도 모르겠어요. 밤불꽃으로 전기만 넣었는데요. 일단은 영체들 사인 보이는대로 소환하고, 죽으면 또 가서 소환하고, 탱킹이 되고 있으면 틈 봐서 전기 날리고. 패턴을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아마 큰 패턴 나온 뒤 말타고 지나가며 슥 긋고 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너무 파워가 세서 그것도 쉬운게 아니네요. 전투중에는 도저히 찍을 정신이 안 나와서 클리어 이후 컷신을 찍었습니다. 라단 설정이 꽤 흥미롭습니다. 별이 움직이는 것을 붙잡고 있었다 사후 일제히 떨어지는 모습이요. 이명도 독특하고, 세계관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하는건 좀 많이 그렇네요. 의외로 많이 고생한 곳이 이곳입니다. 몹의 체력이 너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