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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strandinG 말은 많았지만 탈은 별로 없었던, 19년 최다 GOTY 수상작 데스스트랜딩입니다. 이걸 140시간이나 했어요. 난이도를 높이기는 했지만, 플레이는 굉장한 단조로움의 연속입니다. 뮬은 귀찮고, BT는 성가시고. 스토리는 그럭저럭인데 플롯이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내용이 메타포로만 가득 차 있어요. 그나마 이런 뷰는 신선하기라도 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부분. 비동기 멀티플레이라는 형식이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건 어떻게 구현했을가에 대한 궁금함이 메인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서 연결해 주는가. 사실 140시간을 끌어올 수 있었던 것은 간만에 업적을 다 채울 수 있을 가치가 있는 게임인데다가 매즈 미켈슨과 레아 세듀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매즈 미켈슨. 난이도 때문인지 해당 에피소드들이 쉽지는 않았지.. 더보기
POE 3.11 toxiC raiN으로 액트만 밀고 끝냅니다. 이 빌드가 스타터로 유명하긴 한데, 별로 재미는 없네요. 1주년 기념으로 액트 밀면 아이템 준대서 그것만 하려고 했는데, 공격에 딜레이가 존재하고 생존이 많이 떨어집디다. 거기다 뭐 수확이 그렇게 재밌는 메커니즘도 아니고요. SSF 하기 좋은 시즌이라는데 딱히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고. 그저 브릿지 차원에서 잠깐 해 봤습니다. 더보기
darK soulS 3 (8) - 고리의 도시 두 번째 DLC, 고리의 도시입니다. 53시간째에 첫 보스인 데몬의 왕자를 1트로 클리어합니다. 긴장은 좀 했는데, 수월했습니다. 앞잡 기회가 워낙 많이 나오기도 하고, 백령 둘이 어그로 다 끌어주고요. 딜이 시원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 빼고는 딱히 특별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 58시간 40분, 미디르 클리어! 다섯시간 넘게 들이부었네요. 난이도 면에선 1편의 흑룡 카라미트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여러 공략에서는 시라 부르는게 별 도움이 안된다고는 하는데, 저는 시라 부르기 시작한 이후에 잡았습니다. 원거리에서 때려주니 도움이 조.. 더보기
darK soulS 3 (7) - 아리안델의 재 46시간, 첫 보스인 왕의 묘지기와 늑대를 잡았습니다. 2트라이긴 합니다. 처음에 늑대들이 몰려온다는 생각을 못해서요. 왕의 묘지기는 암령 상대하듯 하면 됐고, 큰 늑대는 아프네요. 탑 덕을 많이 봤습니다. 돌진을 많이 막아주네요. 본편에 비해 DLC 일반 필드의 난이도도 다소 높아진 느낌입니다. ------------------------------------------------------------------------------------------------ 51시간 10분, 아리안델의 재 최종보스인 수도녀 프리데 공략에 성공했습니다. 급하게 잡을것 같아서 찍었더니 해머에 프리데가 가려져 있네요. 1편의 아르토리우스와는 다른 의미로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아르토리우스 느낌은 오히려 무명왕과 비슷.. 더보기
darK soulS 3 (6) - 본편의 끝 42시간쯤 해서, 로리안&로스릭, 쌍왕자를 잡았습니다. 시간 자체는 무명왕에 비해 덜 들어갔는데, 여러 시도를 해보느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실제 잡을때는 망자 상태에서 영체도 없이 클리어했네요. 순간이동으로 인해 락온이 풀리고 패턴에 엇박이 생기는게 가장 큰 난관입니다. 어우 남은 체력과 빈 에스트병과 로스릭 체력 보세요 정말. --------------------------------------------------------------------------------------------------- 그리고 42시간 45분쯤, 영체 둘과 함께 왕들의 화신을 1트라이로 클리어합니다. 2페이즈에서 그윈을 보는듯한 강렬함,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불을 계승하는 엔딩을 선택했습니다. 1편에서 불을 꺼.. 더보기
darK soulS 3 (5) 33시간 35분, 고룡의 꼭대기의 옛 비룡을 클리어했습니다. 아마 열 다섯번째 보스일겁니다. 공략에선 끝까지 그냥 뛰라고 되어있던데, 그러다가 몇 번 죽었어요. 차라리 건물 안에서 한번씩 꺾을 때 정지해서 몹 잡으면서 진행하는게 맞습니다. 훨씬 안정적이에요. ----------------------------------------------------------------------------------------------- 37시간 45분... 열 여섯번째?로 악명높은 무명왕을 클리어했습니다. 이게 정말로 다크소울다운 보스군요. 패턴이 정직하게 치명적이라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가 겪은 최악의 보스는, 1편의 온슈타인 스모우도 어렵긴 했는데, 2편의 연기의 기사입니다. 얘는 변칙적인데 치명적이.. 더보기
darK soulS 3 (4) 24.5시간입니다. 첫번째 난관으로 생각되던 법왕 설리번을, 1트로 마무리합니다. 패링도 못하는데 분신도 나오는 이놈을 어떻게 다뤘냐, 하면 그냥 영체 하나 데리고 들어오면 됩니다. 아니 문 앞에 3명이나 대기중이라 고르기만 하면 되겠던데요? 2:2 구도로 만들면 영체가 어그로 끌어주는동안 에스트도 마시고, 나한테 오는 분신은 굴러 피하고 본체를 같이 때리는 등의 짓을 할 수가 있어요. -------------------------------------------------------------------------------------------- 26.4시간, 엘드리치를 네번쯤 트라이 했습니다. 공격이 시간차를 두고 조금 늦게 들어오더군요. 그걸 알고 나니 근접이든 마법이든 적당히 피해져서 꼬리 마사.. 더보기
darK soulS 3 (3) 18.5시간, 심연의 감시자 클리어합니다. 첫 장작의 왕이라 그런지 컷씬이 멋있네요. 서로를 죽여야했던 팔란의 불사대. 프롬식 감성이란 역시 이런거겠죠? 팔란의 성채는 지역이 정말 어렵네요. 1편의 병자의 마을 바닥 늪지대를 보는 것도 같은데, 그보다 더 복잡합니다. 거긴 툭 트여서 다 보이고 모기만 귀찮았는데, 여긴 나무들이 많아서 잘 보이지도 않아요. 독 데미지가 미미한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1페이즈의 불사대들이 굉장히 신경쓰일뻔 했습니다. 하지만 백령이 그 어그로를 다 분산해줬고, 2페이즈 어그로도 끌어줬습니다. 심연의 감시자는 뒤잡도 먹혔구요. (패링은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대체로 평이합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