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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의 메타스코어 조회 메타스코어 90점을 넘긴 게임이 뭐가 있나 하고 한번 죽 훑어봤습니다.누군가는 그럴거라고 예상했을수도 있고, 저는 예상을 못했구요. 순서대로 보면,바이오쇼크(96), 하프라이프2(96), 하프라이프(96), 포탈2(95)---여기까지는 천상계인듯요. 물론 하프라이프의 96에는 별로 공감을 못하고있지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94), 스카이림(94), 오블리비언(94), 문명4(94), 매스이펙트2(94), 퀘이크(94)---인정할 수 있는 게임들입니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93), 컴패니 오브 히어로즈(93), 언리얼 토너먼트 2004(93), 시스템쇼크2(92)팀포트리스(92), 모던워페어(92), 시프 골드(92), Galactic civilizationS II(92),스플린터셀(92),언리.. 더보기
으하 이거 어렵네요 화염의 파편을 얼른 마무리하려고 후반부 줄거리를 짜고 있었는데핵심인물 두 명의 행동은 뭐 다 괜찮은데요, 예상치 않은데서 갑자기 발목이 잡힙니다. ...자작저택의 구조요. 사실 이집트와 비슷한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를 구상하고 거기서 그리다보니이전 에피소드에서도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긴 했습니다.사막인데 목제 그릇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인가,유리는 사용 가능한가, -이건 방금 찾아보니 가능은 하네요. 다만 대체로 불투명 공예품이고투명한 창유리도 로마때 존재한 것 같지만 쉽게 쓰기 힘들 정도로 비싸고. 이집트-아랍 분위기 나는 곳의 문명이 13세기급이라면 이게 조사가 힘들어요.세상의 중심은 유럽이었으니까.현실이 희미한 곳에서 환상이 살아나기 시작하는 것이지만, 오버 테크놀로지는 지양해야죠.그건 환상이 스.. 더보기
2012-13시즌 프로토 분석 간단하게 분석을 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와서 놀랍네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1. 주요 5개팀(맨유, 맨시티, 첼시, 레알, 바르샤)에 대해서만 2. 2폴더 베팅, 단위 베팅액은 일정하고3. 리그/컵/챔스 가리지 않으며4. 맞상대시에는 홈팀에, 배당차이가 크게 날 경우는 저배당에 베팅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난 시즌 EPL은 혼돈 양상을 보였습니다.맨유가 리그 우승을 큰 승점차이로 했지만, 맨유 전력이 압도적이라기보다는다른 팀들이 더 못해서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보는게 맞습니다.맨유가 5무 5패를 가지고 갔는데, 라리가의 바르샤는 4무 2패, 분데스의 뮌헨은 4무 1패.맨유 승률이 73.68%인데 바르샤는 84.21%, 뮌헨은 85.29%입니다.즉 EPL에서는 강팀도 언제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 더보기
간단한 잡상 일반적으로 독서라고 부르는 행위를 하지 않은지 꽤 됐습니다.일하느라 여유가 없다는 핑계는 반만 맞습니다.정확하게 재정의하자면, 독서의 대상이 책에서 게임으로 바뀐거죠.그래서 書라는 단어를 더 이상 쓸 수가 없긴 합니다. 게임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의미가 내포될 수 있죠.특히나 비교대상이 독서라면 더욱. 게임의 재미의 원천은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이런걸 진지하게 연구하시는 분들과의 시각과는 다를 수도 있어요.그러다보니 제목에다가도 그냥 잡상이라고 써 놨죠.제가 보는 원천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승부.사실 RTS, FPS, MOBA계열, 대전격투, 그리고 기타 멀티플레이가 주 요소인 게임들은 이게 흥미의 원천입니다.그리고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와닿는 흥미요소기도 하지요.. 더보기
학기가 끝나고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시기의 구분이 되었지만 여덟시가 지났지만 아직 하늘은 조금 덜 어두웠을때집에 가는 길은 고요했다고요,그 전날, 아니면 그 전주만 해도 모든 경로가 시험을 앞둔 사람들로 부산했는데그것이 문득 사라진것이 어제, 저와는 이제 상관이 없는 구분이지만그 해방감 말입니다, 그게 필요하다고 느꼈지요 그게 아니더라도 인적이 드물어진 귀갓길은시원한게 참 마음에 들었었는데, 오늘은 또 시간이 달라진 탓인지아니면 다들 다음 시기를 시작해버린 것인지조금, 분주해졌어요내일은 아마도 조금 더, 나도 그들도 더보기
이젠, 완연한 일상 사실 동화훈련 기간이 3일인건, 3일이면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실제로도 퇴소 후 사흘, 그러니까 주말을 보낸 이후 시차적응이 완벽하게 이루어졌고 걸을 때 왼발이 먼저 나가지도 않죠.(그럴 필요도 없고요.) 빨래 개면서 낄낄대며 각이나 잡아볼까 이러고 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2주라는 시간을 적응이라는 명목하에 있었던 것은 시간을 따라잡는데 들어간 시간,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죠. 병원도 갔어야하고 말입니다. 목은 많이 나았지만 완쾌되지는 않았고요. 무릎 관절과 새끼발톱의 멍은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인데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네요. 뭐, 사실 복귀 2주차에서는 유난히 바빠져서- 뭐 다른 생각을 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건 훈련 2주차와 동일한 상황이군요. 복귀 첫 게임은 이.. 더보기
자잘한 것들이 변했다 정말로 자잘한 것들이 그 동안 변했네요. 매번 다니던 길의 가게들이 바뀐건 당연한 것이고, 잃은 것은 살인데 얻은 것은 골병이요, 와퍼 1+1 프로모션은 어느새 끝났으며, 음료수 디스펜서까지 철수시키다니 버거킹 좀 너무하네요 아오 excitatioN이 끝나고 metastablE statE에 도달한 느낌입니다. stablE해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요. 더보기
끝내 제목을 정하지 못하는 일시정지 글쎄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은 한 달일 것이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요새 가만히 멍때리다 보면 블로그 업데이트 주기가 한 달도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고 해서 한 달 후에 다시 글을 쓴다 해도 그건 어떤 단절의 의미가 되지는 않죠. 걱정, 보다는 혼란스러움이 앞섭니다. 라지에이터의근방에서승천하는굳바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