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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hocK 2 디젤펑크에 어두침침한 해저도시.바이오쇼크 1과 2는 무서운 게임입니다.이번에 2를 했는데, 참 복잡미묘합니다.1편이 있었기에 2편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지만,그때문에 1편에 비해 2편이 저평가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이런 엘리노를 보면 시작하지 않을 수 없죠. 1편에서 몇 년이 지난 후라, 테넨바움 아줌마는 조금 늙은 모습으로, 여기 딱 한 컷 나옵니다. 엘리노는 이렇게 커버렸고요. 빅시스터 잠수복을 입은 엘리노. 1편에서의 가장 충격적인 연출은, 중반부에 앤드류 라이언과의 이벤트였습니다.2편에서도 그것을 'W-Y-K'라고 오디오로그에서 언급을 하지요.2편에서의 충격적인 연출은 엘리노 구출때의 리틀 시스터의 세계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런 곳이, 리틀 시스터에게는 이렇게. 1편에.. 더보기
LOL championS winteR finaL 옥션 티켓팅이 그지같은 관계로 페이팔을 통해서 $25짜리 VIP자리를 구했지요. 사람은 많습니다. 서머시즌엔 코스어들도 많이 보인 것 같았는데오늘 목격한건 몇 안됐음여. 안에서 뒤쪽 관중샷을 잡아 봤습니다. 이제는 카메라가, 아니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광량이 태양급이 아니면 노출시간이 길어져서 쓸 수가 없겠더라구요.실내는 아무리 밝아도 정말 힘듭니다. 다른 사진들은 작게 보면 괜찮지만 몽땅 흔들려버려서. 소드가 3:0으로 프로스트를 셧아웃 시킵니다.캐떡을 싫어하는건 링트럴 사건이 아직도 진행형이기 때문이고,그가 못한다는 이유로 뭐라고 해서는 안될 겁니다.실제로 A급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어쨌든 노력하고 나아지려는건 분명하니까요. 어쨌든 소드가 이겨서 좋습니다.프로스트의 경기력이 여름만 못해서 실망스럽긴 .. 더보기
ys 6 - thE arK oF napishtiM 관련 정보는 제가 쓰는것 보다는 엔하 링크가 효과적일듯 합니다.(http://rigvedawiki.net/r1/wiki.php/%EC%9D%B4%EC%8A%A4%206)몇 가지 기술적인 이야기를 쓰고 싶었으나 워낙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생략합니다. 플레이타임이 꽤 짧네요. 재 본건 아니지만 20시간 근처인 것 같습니다.실제로도 3일만에 끝내버렸으니까요.짧은 에피소드가 하나쯤 더 있으면 길이가 적절했을지도 모르겠네요.100% 클리어는 아닌게, 다 깨고 나서 숨겨진것들 몇가지가 있다는걸 깨달았네요.일반적인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공략 참조를 안했더니. 그런데 대쉬점프는, 정말 골때립니다.패드로는 거의 입력이 불가능해서, 필요한 구간에서 키보드를 잠깐 씁니다만그것도 매번 성공하는게 아니다보니-_-숨겨진 .. 더보기
tomB raideR : anniversarY 라라 아줌마의 리즈시절, 만 30세 가량 시절에 시작한 첫 모험이 툼레이더 1입니다.3D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하던 시기에 한 자리를 당당하게 꿰찬 게임입니다.그 유명한 인디아나 존스 이후로 판타지 탐험(?)물은, 제 기억에는 거의 없네요.거기에 주인공이 쭉빵 미녀. 당시의 최신기술 3D로 만들어진 이런 게임이 흥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10년이 지나서, 제작사는 바뀌었지만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리메이크가 됩니다.그것이 anniversarY지요. 스샷 제대로 안찍고 그냥 하다가 문득 포스팅 생각이 나서마지막 스테이지의 시네마틱 영상에서 급하게 찍었네요.화살표가 좀 거슬릴 수도 있지만;;;; 이전작 legenD는 잘 봐줘야 평작 수준이고, 대체로 망작이라고 평합니다.퍼즐은 고만고만하지만 플롯이 별로인게 크.. 더보기
thE lasT, anD exhaustinG stagE 아침 9시가 되기 전에 수백명이 줄을 서 있었다 입장시작은 4시랬는데, 3시 반부터 어쩌고 했는데결국 실제로 입장한 시각은 5시 반은 되었던 것 같다그동안 밖에서 그냥 줄을 서 있었다 둘이 간 게 아니면 더 힘들었겠지 여기는 SK knightS 홈구장인 것 같았는데아. 열악하다 정말. 80년대에 지은 이후 한번도 리모델링을 안 한 것 같다.자리가 하필이면 출입구 위쪽의 난간 바로 앞인데, 사진에도 보이지만뭔가 올려놓을 자리로서는 참 좋긴 하다. 앉으면 난간과 무릎이 20cm정도만 떨어지게 되고,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라는게 문제지. 거기다 표 없이 들어온것들은 자리 배정이 안되니 막 계단에 걸터앉고 길막하고 그런다.매 게임이 끝나면 수십명이 내려가고 수십명이 올라온다.무릎을 치우는것도 한계가 있다- 부딪히.. 더보기
디아블로3, KIA 이제는 과감하게 죽었다고 해도 되겠네요.작전 중 사망입니다. killeD iN actioN. 6월 10일 일요일 새벽부터 서버가 불안정했고, 롤백이 일어나고 있었으며,이 틈을 타서 각종 복사가 이루어집니다.제작재료 롤백은 거의 확실한 것으로 보이고, 그 외에 다른 복사가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네요.최종적으로 블코는 0.01%의 복사가 있었다고 인정을 하였으나, 골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뭐 어쨌든. 그렇게 불안한 서버가 결국 오후 4시경 닫힙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역사에 남을 스케일, 28시간 점검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일 점검이 이렇게 길어진건 2005년 와우 오베-정식 전환기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불성 전환때 있었던가? 그건 기억에 없구요. 지금은 점검은 끝났다고 합니다. 말로만.서버 상태는 일요일 낮.. 더보기
마지막 스타리그 사실 이번 스타리그 티저 영상에서도 이것이 마지막이라는 강한 암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뜬금없을 정도로, 아니면 오히려 당연할 정도로 세 종족의 레전드를 등장시키는 것은 무언가를 정리하려 한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발표가 났구요. 요새 애들이 어떻게 싸우는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요. 다만 온게임넷이 마지막 스타리그에 대해 예우를 확실히 한다고 느껴지는 것은 비록 번외경기일지언정 레전드 매치를 매 주 한다는 겁니다. 박태민:김정민(6/12) 강민:서지훈(6/19) 박정석:박성준(6/26) 이윤열:오영종(7/3) 마지막 경기는 결승전에서 진행 사실상 배신자 낙인을 찍어버리다시피 한 스2 전향 선수들도 거리낌없이 부르는 것을 보면,어찌보면 절실한거죠 그 라인업이. 물론 그 낙인이.. 더보기
디아블로3의 향후 흥행에 대한 전망 현황 : 인페 진입해서 첫 에픽+하수인한테 평타 원킬 났습니다. 경매장에서 20만 정도를 써서 저항 300을 맞춘 결과지금은 비록 액트1이지만 할만한 정도가 되긴 했지만- 저는 노가다성 파밍을 많이 싫어하는 관계로-_-; 스토리도 다 보고 난이도 다른것 밖에 안남은 디아 인페 정복에 그리 목을 매고 싶지는 않네요. 레벨링이 제대로 디자인됐으면 모를까, 헬을 파밍한다고 해서 인페 액1이 도전 가능해지느냐 하면꼭 그런것도 아닌듯한 상황이란 말이죠. 그리고 이게 와우랑은 다른게, 와우 레이드 파밍은 '그 다음 단계'가 명확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파밍을 할 유인책이 생기는거고, 그마저도 상위 레이드를 포기하면 파밍의 이유가 사라집니다. 지금 상황이 딱 그런게, 용영 하드 수를 늘려가는게 단순히 도전의 의미밖에 없.. 더보기